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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9 16:19
gta5 이런 게임이 동시대에 탄생한 라오어 때문에 발린 거 생각하면 두고 두고 아쉽죠.
2012년이 젤 무주공산이었습니다. 좋은 게임은 많은데 독보적인 대작은 없었죠.
16/07/09 16:20
역시 2013년이군요 후덜덜했죠 그땐. 반대로 유력한 경쟁자가 거의없어 다른년도에나왔다면 고티1.2위받기힘들었을작품은 뭐라생각하세요?
16/07/09 16:25
운좋게 땄다고 하긴 뭐하지만 2012년도 워킹데드 시즌1이 당시 블록버스터 게임 개발사들의 메너리즘때문에 어부지리로 딴 경향이 있죠. 이 해에는 워킹데드 말고도 인디게임, 저예산게임이 지난 해보다 많이 고티로 올라와서 '게임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해줬죠.
안타깝게 고티1위 빼았겼다 할 게임은 GTA5가 되겠네요. 역시 라오어
16/07/09 17:01
2012 2014가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이한 시즌 아닌가 싶습니다. 제일 아까웠던 게임이면 당연히 GTA 5일테고, 스카이림한테 큰 격차로 밀렸지만 개인적으론 포탈 2가 2012년에 나왔으면 고티 1위 먹었을 것 같네요.
16/07/09 18:03
포탈2 gta5 정도겠죠. 뭐 근데 포탈2야 1이 워낙 혁신적이어서 잘 만들었다 이상의 의미는 없었고 gta5는 2014 ~ 2015년이었으면 무조건 고티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쳐3는 이름값에 비해 너무 거품이 심해요. 개인적으로는 2014년이랑 별 다를바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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