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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7 13:05
랩알못이지만 유명한 래퍼들 랩에도 보면 반복적으로 돌려쓰는 단어조합이나 라임이 엄청 많은것 같긴 합니다.
그냥 입에 잘붙고 팬들도 좋다고 하고 본인도 맘에 드니까 계속 쓰는게 아닌가 싶어요 크크
16/07/07 13:21
자주쓰는 라인 한두줄이아니라 벌스를 통째로 내놓는거라면 보통은 돌려쓰지는 않습니다.
프리스타일할때는 보통 자주 쓰는 라인이 있기는하죠. 대표적으로 헉피의 ~바라는 맘으로 서울에서 마라도 마라톤~ 이라든지 쥐 에이치 오 에스티 처럼 파고들지 라든지 산이 같은경우에는 데뷔전에 낸 믹스테잎 가사로 새로운 곡에 얹어서 음원발표하기도 했는데 보통 앨범이나 공식음원발표한 가사를 돌려쓰지는 않죠. 자기가 예전에 공식발표안하고 모아둔 가사쓰는경우는 많겠지만 그걸 돌려쓰기라고 말할 수는 없을것같고 플로우야 요즘엔 다 비슷비슷하니까 따질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16/07/07 13:23
국힙이든 외힙이든 오마쥬식으로 가사를 인용하는 경우는 적지 않지만, 비와이는 사실 경력도 짧고 실제로 대박터진 게 이번이 처음이라 크게 의미를 두기가..
16/07/07 13:27
쇼미에 나온 가사들 새로쓴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원래 써놓은 것들을 비트에 맞게 뱉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보니 믹스테잎이나 정발이라고 보기 어려운 곡들과 많이 겹칠수는 있습니다.
16/07/07 14:00
정규작에 같은가사를 돌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되고
쇼미더 머니같은 방송이라던지, 싸이퍼라던지, 예능프로 같은곳에선 모아논 벌스중에 가장 어울릴만한 벌스를 쓴다고 보면 됩니다. 음 랩퇴물이지만 동시에 승리자인 최자같은경우엔 4집 trust me 벌스를 되게 좋아해서 여러곳에 돌려막기를 했었습니다. 엠넷에서 찍은 movement 4 굴다리영상에서 본 벌스대신 한번 재탕했고 타블로의 jail 잘나가로 유명한 2012 가요대전 싸이퍼에서도 본인차례에 삼탕했습니다. 여담으로 여기서 개코벌스는 발매전 될대로되라고해 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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