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파트에 살구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KT인터넷을 씁니다.
원래는 작은방에 인터넷을 설치해서 iptime공유기를 연결시켰구요.
참고로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집을 비운 사이 갑자기 인터넷 설치하시는 분이 집을 방문하셔서 무료로 인터넷 속도가 더 빨리지게 하는 것을 설치했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어요. 작은방에 설치된 공유기를 못찾아서 거실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거실에 설치된 것을 보니 새로 설치된 장치엔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이름이 UTP2네요.
여기서 문제가 있는것이 분명 설치는 되었고 전원도 다 들어와 있는데 컴퓨터 인터넷 속도는 전혀 변한게 없다는 겁니다. 노트북에 네트워크 속성을 봐도 150Mbps로 그대로네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노트북 랜카드가 문제면 아예 노트북을 바꿔야 하는 문제일까요?
무료로 설치하긴 했는데 속도가 전혀 나아지지 않으니 괜히 설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