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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3 11:18:19
Name aura
Subject [질문] 진짜 면접 왜 이렇게 겹칠까요 눈물납니다...

문돌이 상경계열은 웁니다..

지난 번 면접 겹친데 이어 이번에 또 겹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더욱 눈물나는 점은 서류합격한 두기업다 너무 메리트가 있습니다.
하나는 H그룹 계열사에서 분리된 건자재회사이고 매출규모 1.3조원으로 그룹사가 아니더라도 그냥 대기업입니다.. 영업직이구요.

다른 하나는 중견~대기업근 유통 및 기계장비입대업회사이고 재무회계 부서입니다.

영업쪽은 초봉 4천정도... 재무회계쪽은 3600정도? 될 것 같습니다. 잡플래닛 기준이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진짜 둘다 면접볼 기회는 받아보고싶어서 너무 아쉽네요.
기업들이 인사과정이 비슷한 알고리즘으로 돌려서 날짜 시간이 겹치는 건지...

너무 아쉬워서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
토익 700대에 국숭세단 4년제 3.92학점에 사업경험 달랑하나 있고 나머지는 없는 스펙인데
중견이상 서류40개에 10개정도 합격한거면 정말 잘된 편이겠죠? 후...


진짜 다 면접본다고 해도 최종합격하나 하기 정말 숨막히게 힘든데.. 일정겹치지 기운빠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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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16/06/23 11:2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용
16/06/23 11: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ㅠㅠ 둘다봐도 합격 미지수인데.. 하나를 포기해야하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16/06/23 11:26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럴겁니다.
합격 몇관왕 이라는건 결국 본인의 명예일 뿐이지 기업입장에서는 빡치는 이유밖에 안되죠.
기껏 뽑아놨더니 다른 곳도 합격해서 저울질 하다가 거기로 감 수고
이러는데 수능처럼 예비번호라도 부여해서 그 다음 사람 뽑는 시스템이 없는 입장에서는
극단적으로는 돈은 돈대로 다 쓰고 신입한명도 못 뽑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정부기관에서 조차 예비번호 부여한게 몇년 안되었고
모 정부기관은 타 기관의 모의고사 취급 받는게 빡쳐서 일부러 타 기관보다 필기를 늦게 치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16/06/23 11:30
수정 아이콘
기업이 구직자 재듯이 구직자도 다 합격하면 돌변하는거겠죠? 크크.
아무튼 저에게는 둘다 과분한 회사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면접보고 싶은데..
정말 운이... (물론 서류합격한것 자체가 운이 좋다고 봐야겠지만요.)
바부야마
16/06/23 11:29
수정 아이콘
대기업쪽 면접을 보기로 하셨다면 중견기업 재무회계부서쪽에 면접일 변경 요청이라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6/06/23 11:30
수정 아이콘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푸르미르
16/06/23 13:07
수정 아이콘
경력 이직도 아니고 신입 면접 날짜 조정해주는 회사는 거의 없죠.
그냥 냉정하게 붙으면 가고 싶은 회사로 결정해서 면접보세요.
16/06/23 15:31
수정 아이콘
정답이 없어 보이네요.. 연봉차도 저정도면 아무 의미 없고, 말그대로 땡기는 데 가셔야 하는데 우선순위 가리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듯 합니다..
하나는 서류 떨어졌다 생각하시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막상 회사생활 여기저기 하다 보니 그정도 차이에서의 호오는 결국 본인이 한 회사밖에 못 다니는 게 인생이다보니,
나중엔 후회나 비교 뭐 그런것도 못하는지라 큰 의미가 없을 듯 싶어요.
하나 고르신 다음엔 그게 정답이니 뒤돌아보지만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생엔 세이브/로드가 없더라구요.
16/06/23 15:48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정도 스펙에 상경계열이신데, 그 정도 서류 합격이시면 대단하긴 대단하시네요.

적성봐서 재무회계냐 영업이냐를 가장 크게 생각하세요.
회사야 어디로든 옮기게 되지만 직무는 한 번 시작하면 선택한걸로 계속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6/06/23 17:39
수정 아이콘
제 성격상이라면 영업보다는 재무회계할 것 같습니다. 외부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안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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