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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2 10:38
1. 로밍 해가세요. 한국보다 와이파이 빌리는 가격도 비쌀뿐더러 배터리 소진도 빠르고해서 불편합니다.
2. 어플은 잘모르겠으나 지도는 구글맵이 가장 유용하고요(우리나라보다 일반유저들 이용이 많아서 가게별로 평가도 많이달려있는 편) 그리고 맛집 찾을땐 타베로그라는 사이트가 가장 유용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평점 3.5 넘는 가게 가시면 절대 후회 없으십니다. 3. 제가 추천해드리는 장소는 JR 하마마츠쵸역에 있는 무역센터 전망대입니다. 저녁시간대에 가시면 도쿄타워 및 오다이바 야경이 정말 가까이에 들어옵니다. 일본 영화에서 주로 보는 도쿄타워 조명 빛나는 그런 야경말이죠. 한국에서 관광오시는 분들은 주로 도쿄도청이나 롯본기 모리타워에서 야경보시곤 하는데 이곳이 가장 좋습니다. 일본인도 잘몰라서 한적한 편입니다. 4. 이박삼일이시면 많은 곳 돌아다니려 욕심 부리시기보다는 가고싶은 곳 몇군데 정하셔서 비교적 오랜시간 그 장소를 음미하시길 추천합니다. 카페도 들어가고 일반인들이 뭐하고 사나 보기도 하시고. 전 개인적으론 그런 여행이 기억에 오래남는지라.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16/06/12 13:57
위에 분이 자세하게 답변해 주셨네요. 저도 와이파이는 은근히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로밍이 가장 편했구요. 길 잘 못찾는 편인데 구글지도가 있어 혼자서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혼잡스럽긴 하지만 아사쿠사 상점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도쿄에서 일본적인 특색을 좀 더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16/06/12 15:33
구글지도 완전 사랑합니다.... 버스 언제오는지까지 알려주는 필수어플입죠. 전 지유가오카나 키치조지가 참 좋더군요.
근데 2박 3일이면 굳이 이런데까지 가실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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