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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0 15:04:31
Name Madjulia
Subject [질문] 애인의 친구가 걱정입니다.
나이차가 좀 나는 커플인데요 저 30중 여친20중

그런데 베프라는 친구가 자꾸 중간에껴서 훼방을 놓습니다.

처음에야 베프고 서로 힘들때 위로가 되어준 친구니까 나도 그분을 어느정도 챙겨주는게 맞다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칩니다. 예로 저와의 약속을 중간에 껴서 일방적으로 파기시킨다거나.(심지어 여행스케줄 마저도 깨진적있음)

저한텐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는데 자꾸 그런행동들이 반복됩니다.

자꾸 데이트하는데 낄려고하고 여자친구도 가끔은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정에 좀 약해서 시무룩 시전하면 결국 끌려갑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이간질 시키는건 너무 속보이고. 딴남자 만나라고 남친을 소개시켜준대도 싫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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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먹자
16/06/10 15:12
수정 아이콘
뭐지 크크 도통 의도가 보이지 않는 이해 안되는 행동이라 뭐라 답변 쓰기가 애매하네요. 그 친구가 그렇게 훼방 놓는 결정적 이유가 뭔가요?
Madjulia
16/06/10 15:14
수정 아이콘
그 친구가 가정환경이 그렇게 좋진 못합니다. 부모님에게 기대기보단 제 여친에게 더 기대는거같아요. 그리고 여친집과 그 친구 학교가 가깝습니다.. 여친집에 가끔 놀러가는것도 그 친구 눈치봐가면서 갑니다... 여친집에서 주 6일은 살거든요.
유스티스
16/06/10 15:17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하네요... 여자친구님이 받아주셔서 그렇게까지 된듯한데...
정지연
16/06/10 15:18
수정 아이콘
친구가 여친분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고 있나 봅니다.. 의존할 다른 대상을 찾아주는게 제일일텐데 남친 소개해 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니....
셋이 있는 자리에 괜찮은 남자분을 합석시켜 둘이 놀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건 어떨까요..
Nasty breaking B
16/06/10 15:22
수정 아이콘
아시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여친분이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
일단 얼마 안 있어 올 방학이 도움이 되겠네요.
Anthony Martial
16/06/10 15:23
수정 아이콘
양념반자르반
16/06/10 15:31
수정 아이콘
으아 저도 이게 딱 떠올랐는데...
만약 이런 상황이 닥쳤다면...전 여자친구한테 양해를 구하고 한마디 할 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이 해결해 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나..ㅠㅠ
16/06/10 15:25
수정 아이콘
서...설마.. 작성자분을 맘에 두고있다거나..
놀라운 본능
16/06/10 15:30
수정 아이콘
일단 젤 괜찮은 친구에게 부탁해서 폭탄제거를 의뢰하는게 나을듯
따로 놀기 시작하면 여자들은 금방 멀어지죠
Madjulia
16/06/10 15:46
수정 아이콘
리플들 감사합니다. 많이 이것저것 생각좀 해볼께요 ㅠㅠ
Arya Stark
16/06/10 16:05
수정 아이콘
여친분이 어느정도 거리를 두지 않는 이상 해결이 힘들것 같은데 거리를 두려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지 뻔히 보여서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너무 심하니 어느정도 결단을 내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카푸치노
16/06/10 16:15
수정 아이콘
이건 여자친구분이 해결해야 해요.
작성자 분이 여친의 친구분과 직접 껄끄러운 소리 하시면 더 꼬여요.
여자친구분에게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10 18:54
수정 아이콘
여친님이 부러워서 훼방질 하는거 같은데 인연 끊을 수 있도록 강경하게 나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친구라고 부르는 것도 웃긴 관계 같은데. 여친분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사는거 같은데요.
여친분이 마음약해하시면 설득을 하시던지 해야 할거 같네요.

분명히 나중에 결혼해서도 휘둘릴게 뻔히 보입니다. 100%.
오쇼 라즈니쉬
16/06/11 01:01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여친분에게 의존이 심한 것 같네요.
경계성 인격장애같은 건 아니겠죠? 조심하세요
여튼 해결을 해도 여친분께서 해결하셔야지 글쓴님이 할 수 있는 일은 좀 제한적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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