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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5 22:21:12
Name 릴리스
Subject [질문] 정말 무서운 공포영화 뭐가 있을까요?
주온1(극장판) 볼때나 약간 흠칫했고... 최근에 곡성을 봤는데 영화 보러가기전 "1차 편집본을 본 임필성 감독은 무서워서 잠을 못 잤다고 하고, 봉준호 감독은 급체를 했다고 한다."라는 구절을 나무위키에서 보고 무서우려나 하고 가서 봤더니 춘배vs5명의 격투신을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온 비디오판 1,2 봤는데 별로 무섭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공포를 정말 잘 못느껴서 그러는데 진짜 무서운 영화 아시면 알려주세요. 링이나 주온 극장판2이후는 못봤구요. 기담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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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16/05/15 22:23
수정 아이콘
글쎄요 공포라는게 참 주관적이라 크크
저도 최근에 되게 무섭다고 알려진 컨저링-애나벨류의 하우스호러는 전혀 무섭지가 않더라고요. 너무 미국식 가족애가 뚝뚝 묻어있어서....

엄청 무섭다라는 기준보다, 호러영화 괜찮게 잘뽑았네 하는 기준으로는 "그레이브 인카운터" 추천드릴게요.
릴리스
16/05/15 22:27
수정 아이콘
일단 감사합니다. 전 코스믹 호러도 재미난 것 같습니다. 우주전쟁에서 트라이포드 등장씬이나 군대가 언덕으로 진군했다가 불타는 빈차량으로 변해 언덕에서 내려온다거나 기차건널목에서 불타는 열차가 지나간다거나 하는게 은근 쇼킹하더라구요.
이진아
16/05/15 22:40
수정 아이콘
우주전쟁이 그런 평범한 가장이 접하게 되는 공포스러운 느낌을 정말 제대로 표현했죠.
(어린마음에는 왜 톰크루즈가 외계인을 때려잡지 않는거야? 이영화 망작이네 했던... 크크)
그런 류의 영화중에서야 추천할만한건 딱히 떠오르는게 이벤트 호라이즌밖에 없네요. 근데 워낙 유명하니...
릴리스
16/05/15 23:03
수정 아이콘
이벤트 호라이즌은 못봤었네요.
16/05/15 22:35
수정 아이콘
파라노말 액티비티1?
밤에 불 끄고 혼자 보시면 충분히 무서우실 듯.
릴리스
16/05/15 22:4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레니안
16/05/15 22:35
수정 아이콘
공포는 영화보다 게임이 제맛인거 같아요.
저도 영화로는 무섭다라는 느낌은 잘 못받겠더라구요. 반면 게임은 내가 앞으로 가야 진행이 되니 긴장감과 공포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릴리스
16/05/15 22:37
수정 아이콘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은 별로 안즐겨서요.
16/05/15 22:40
수정 아이콘
컨져링이 진짜 무섭던데..
저수지의고양이들
16/05/15 22:4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태국영화 "셔터"가 최고였어요
자유형다람쥐
16/05/15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로는 무서움을 좀 덜 느끼는 편인데
영화관에서 보면서 무서워서 숨막힌다는 느낌을 받은 게 주온2, 컨져링이었고 그냥 컴퓨터로 본 것중에서 무섭다고 느낀 건 파라노말 액티비티 1이었습니다.
깜디아
16/05/15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무섭다고 하는 공포영화 죄다 찾아봤지만 정말로 공포를 느낀 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괜찮다고 느낀게 인시디어스, 셔터, 착신아리 정도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6/05/15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셔터를 추천. 한국영화 중에선 알포인트가 무서운건 잘 모르겠지만 가장 몰입감 좋았던 공포영화 였습니다.
후천적파오후
16/05/15 22:54
수정 아이콘
분장만으론 셔터.. 그리고 흥미진진함으론 알포인트.. 가장기분좋았떤건 거울속으로.,.(첫여자친구랑 보러갔던기억이..)
그리고 짤방만으론 기담이죠.. 크크
16/05/15 23:03
수정 아이콘
컨저링 추천드립니다. 괜히 외국 공포영화 관객수 기록깬게 아닌..클라스를보여줍니다
릴리스
16/05/15 23:04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알포인트는 별로 안무서웠던 것 같고.. 셔터는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사진찍고 그런거같았는데 ...
공상만화
16/05/15 23:15
수정 아이콘
큐어, 소름 추천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6/05/15 23:21
수정 아이콘
무서운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 좋은 영화인 소름 추천
16/05/15 23:24
수정 아이콘
기담보다 지릴뻔 ㅠ
슈퍼마리오
16/05/15 23:26
수정 아이콘
rec 추천이 없네요 rec 추천드립니다.
Tyler Durden
16/05/15 23:35
수정 아이콘
영화도 영화이지만 분위기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람 많은 극장에서 주변 잡담이나 핸드폰 불빛 보면서 보는거랑, 사람한명 없는 극장에서 보는거랑 다른것 처럼요.
불 다 켜놓고 트로트 들으면서 공포영화보면 밍밍할것 같고..
16/05/16 00:02
수정 아이콘
쏘우 1 이후의 작품들은 그냥 쓰레기지만

쏘우1의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않네요
호박머리
16/05/16 0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포스카인드 재미없을수도있어요..
16/05/16 01:04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보고 무섭다고 느낀 적이 잘 없는데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넓은 거실에서 불 다끄고 보면 분위기 때문에 좀 무섭더라구요.
이름없는자
16/05/16 01:24
수정 아이콘
겁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영화를 별로 안 보셨네요 적힌 작품들 쭉 보다 보면 오줌 지릴 것 같은거 하나 발견됩니다
16/05/16 02:33
수정 아이콘
질문 보고 갑자기 생각난 영화는 살인소설이네요
아니아니
16/05/16 04:24
수정 아이콘
"더 로드" 2009년작 말고 2005년작 이요.
잘못하면 웃길수도 있는데 분위기 잡고 보면 그 분위기 만으로 무서워요. 새벽에 혼자 산속에 있는듯한 공포?
헥스밤
16/05/16 04:54
수정 아이콘
역시 주온1이죠, 하고 댓글 달러 왔더니 주온1 재밌게 보셨군요 흑흐...
스프레차투라
16/05/16 08:48
수정 아이콘
다코타패닝 나온 숨바꼭질을 무지 짜증내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헐헐
퐁퐁퐁퐁
16/05/16 09:23
수정 아이콘
샤이닝...이라고 쓰고 싶은데, 당연히 보셨을 거 같네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5/16 09:30
수정 아이콘
저도 곡성 보고 나와서는 코웃음 쳤는데요.
지금 2일째 밤에 영화내용이 꿈에 나와서 미치겠습니다.
무서운건 아닌데 신경쓰여요...

본문에 답변은 저는 컨저링이 좀 뒷목이 저리는 영화였어요.
릴리스
16/05/16 10:03
수정 아이콘
오컬트적인 면이 신경쓰이시나요... 곡성을 오컬트적으로 바라보면 오멘하고 비숫하던데..
16/05/16 09:5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신데 저는 그나마 주온 비디오판이 제일 흥미진진했고 공포영화 통털어 제일 재밌었던건 장화홍련이네요.

안무서우면 재미라도 있어야..
릴리스
16/05/16 10:05
수정 아이콘
오래전에 본 것 같은데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 나오는거랑 부엌? 이 왠지 이상한장소였던 것 이것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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