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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14:41
음 고민되네요.
범인을 알고봐도 괜찮다면 음... 그래도 모르고봤으면 정말 좋았을거같아요. 저거 근데 처벌 받을 수도있다고 들은거같은데
16/05/11 15:38
개인적인 감상이고, 호불호가 갈릴순 있겠지만
저는 이 정도의 영화라면 범인이고 뭐고 그게 무슨 상관이냐!! 이런 느낌이었어요. (사실 제가 결말에 대해 아직 아리송해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 반정도 되는데 전혀 길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몰입되었습니다. 그냥 빠져들었어요. 곽도원씨와 아역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끝장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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