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던 안경을 새로 바꿨습니다.



근데 막상 보니까 시력이 거의 그대로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안경 디옵터(?)라고 해야하나요. 좌우가 예전 안경이랑 유사합니다
좌측만 한칸(?) 다르고 우측은 동일합니다.


어차피 테를 바꿀 생각이기도 했으니 괜찮다 싶었습니다.


근데 며칠이 지나니 문득 내 교정 시력 자체가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버스 번호 보는데 잘 안보여요.
집에서 벽에 모기 붙은거 보는데도 잘 구분이 안되고요.


안경점에서 눈 대고 제 시력에 맞는 걸로 골라서 하는데도
시력이 겨우 0.7~0.8 쯤 인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론 1.0정도까진 올렸으면 싶은데... 괜찮은가요?
이미 시력이 많이 나빠서 알이 좀 굻은거 압축해서 쓰는데, 더 올려도 괜찮은가 싶네요.


안경에 알 끼워져 있는 상태인데, 알만 새로 바꿔달라고 하면 가능한가요?
예전 안경은 알이 깨지니 안경테도 같이 부러지더군요;

라식을 해버릴까 고민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