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시기는 알수가 없지만 대략 반년 전부터 꾸준히  첨부 사진과 같은 문자가 옵니다.

몇달 동안은 서두만 읽어봐도 교회 전도 문자 같아서 읽지도 않고 지워버렸고 네다섯번째 문자에 뭔 내용인가 읽어나 보자 싶어 읽어보니

불교를 거짓된 내용으로 비하하는 문자 내용이더군요. 사실 기독교나, 불교나 무교 입장에서 누가 더 좋고 싫고가 없었는데 상도덕을 따져봐도

불교쪽은 나에게 공기와 같이 있는 듯, 없는 듯 무덤덤한 반면 기독교는 악착같이 상대편을 까내리는 행태에 빠가 까를 만든다고 없던 불심도

생기려고 합니다.

전화번호 스팸 등록, 해봤습니다. 그런데 전화번호를 바꿔서 또 똑같은 문자가 옵니다. 세번 이상은 번호 차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짐작하건데

제 전화번호가 어디 노출 되어 공유된 것 같은데 도대체 어디에 노출 되었는지 짐작이 안갑니다.

물론 모든 기독교인분들이 나쁘다고 생각치도 않고 그분들이 하는 전도도 정도가 심하지만 않다면 웃어 넘길 정도라 생각됩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수 있겠다 저도 생각하고 저런 극단적인 전도성 문자를 보낸다고 법적 처벌을 바라는 것 까지는 아니고 그냥 눈살이 찌

푸려지는 문자나 안받았으면 싶습니다. 전화해서 말 섞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생각 같아선 욕을 한자락 해주고 싶지만 역관광 당할까 겁나

서 그렇게 못하고 오늘 처음으로 저렇게 답장 보냈습니다.

전도 문자 그만 받게 어디 신고하거나 민원 넣을 곳이 없을까요?

ps. 프랑스의 유명한 무신론자 볼테르가 저런말을 하긴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