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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28 18:46:32
Name will
Subject [질문] 결혼한다고 몇년만에 연락이 오긴왔는데 씁쓸하네요.
몇년동안 연락이 없다가 1년전에 볼일이 있어서 연락이 온 친구가 있습니다.  만나기로 했다가  그 친구가 취소해 버려서 못 만났고 다시 연락이 없었어요.
최근에 친구들끼리 단체카톡방에서 알게 되었는데 결혼한다고 연락이 오네요.  반갑기는 한데 결혼후 다시 연락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서로 다른 도시에 살고 있어서   버스로 2시간 넘게 걸립니다. 몇주후 한번 제가 사는 곳까지 온다고 하네요. 결혼식 와달라는 말 같은데 좀 그렇네요. 뭐 좋은 일 하는셈치고 결혼식 갈수도 있지만  보통은 결혼후 다시 연락 안되더라구요. 저는 아직 결혼전이라  제 결혼식에 와 줄지는 아직 모르고요.
  다시 연락이 안될거라는 생각을 하니 2시간 넘게 걸려서 제가 사는 곳까지 온다고 해도 좀 씁슬하네요.  그렇다고 오지말라고 하기도 뭐하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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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6/04/28 18:48
수정 아이콘
그런 친구는 결혼식에 오거나 축의금은 주긴 할겁니다. 그리고 결혼전에 보기로 한걸로 보이는데 그러면 부담없이 만나기는 하셔요.
16/04/28 18:59
수정 아이콘
제가 결혼 못하거나 안 할 가능성이 높아서 축의금 받는 건 별루 기대 안 합니다. 다시 연락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니 오랜만에 만나도 별루 안 반가울거 같아서요. ㅜㅜ 제가 사기를 별루 못쳐서 얼굴에 좀 티가 나서요.
밤식빵
16/04/28 18:59
수정 아이콘
그냥 바쁘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저는 주위보면 가봤자 다시 연락안되고 안오고 축의금도 못받고 그러면서 맘상하고 그러는것 봐서 그냥 오래 연락안된 사람은 안가요.
16/04/28 19:03
수정 아이콘
아마 나중에 will님 결혼식에 오긴 올걸요
근데 뭐 딱히 나쁜 것도 아니고 바쁘면 다 그런거죠 뭐... 라고 생각합니다
16/04/28 19:11
수정 아이콘
좋게 생각하면 몇년간 연락이 끊겼던 친구가 결혼식이라는 이벤트를 계기로 다시 연락이 닿는 관계가 될 수도 있죠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
서연아빠
16/04/28 19:2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16/04/28 19:30
수정 아이콘
동성 -> 간다 이성->안간다 로..
스프레차투라
16/04/28 19:30
수정 아이콘
모바일 청첩장같은거 찍 보내놓고 쌩이면 저도 같이 쌩입니디만
직접 와서 돌리는 성의까지 보인다면야, 다녀올 법도 하겠네요.

그것조차 부담스럽다면 적당한 핑계 대고 바이바이 하는 거고요.
미터기
16/04/28 19:35
수정 아이콘
이성친구면 안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여자사람친구라도 시집가면 연락하고 지내기가 극히 드물죠
같은 남자라면 생각해볼만합니다
Nasty breaking B
16/04/28 19:38
수정 아이콘
직접 나 있는 곳까지 한번 와서 부탁한다면 전 갑니다.
한마디 없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뭘...
김정윤
16/04/28 19:58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카톡이나 통화로 결혼한다고, 오라고하면 절대 안 가겠지만
직접 청첩장주러 2시간거리를 온다고 한다면 전 갈거 같습니다
빠니쏭
16/04/28 20:01
수정 아이콘
이럴때한번 보는거에요.
부모님도 나중에 얼굴 보기 힘들어요.
Rorschach
16/04/28 20:12
수정 아이콘
버스로 두시간 걸리는 거리를 와서 청첩장을 줄 생각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좋게 반갑게 만나고 결혼식도 참석할 것 같습니다.
광개토태왕
16/04/28 20:27
수정 아이콘
동성이던 이성이던 안갑니다 저 같으면...
apinKeish
16/04/28 20:45
수정 아이콘
버스로 두시간 걸리는 거리를 와서 청첩장을 줄 생각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좋게 반갑게 만나고 결혼식도 참석할 것 같습니다.(2)
정공법
16/04/28 21:14
수정 아이콘
그냥 3만원내고 얼굴보고 밥먹고 온다고 생각하심이 좋을듯싶습니다
가서 다른사람들도 만나구여 하하
험상궂은손님
16/04/29 01:14
수정 아이콘
찾아오는 정도의 성의를 보여준다면 기쁜마음으로 갑니다 흐흐
16/04/29 03:29
수정 아이콘
버스로 두시간 걸리는 거리를 와서 청첩장을 줄 생각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좋게 반갑게 만나고 결혼식도 참석할 것 같습니다.(3)
16/04/29 05:2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결혼식가려면 저두 2시간 넘게 버스타고 갔다가 다시 와야하는게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 친구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일단은 만나보고 얘기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노네임
16/04/29 06:37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친구들 보러 갑니다 하하하
파랑파랑
16/04/29 09:20
수정 아이콘
전 결혼식 참석하러 ktx로 2시간 넘게 타고 갑니다 ㅠㅠ
아스날
16/04/29 10:28
수정 아이콘
전 10년동안 못본 친구가 모바일청첩장만 보냈는데 결혼식참석했습니다.
얼마전에 제 결혼식에는 안불렀고요. 후회되네요
본인결혼식에 부를수있는 친구라면 참석하세요
16/04/29 10:58
수정 아이콘
결혼같은 일이라도 있으니 연락끊긴 친구 한번씩 보고 사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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