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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4 22:57
그렇지는 않지 싶습니다.
PGR 회원들 모두가 PGR 현재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을 리는 없고, 또 만족하는 사람만 PGR에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 불만족을 다른 곳에 가서 표현할 수도 있는 거죠.
16/04/24 23:03
제일 흔히 볼 수 있는것들이 초성체 크크크크 라고 하는거보면 x신 사이트같다는 류의 글들인데
사실 제 상식으론 이런 근원적인 룰에 대한 비판을 다른곳에가서 한다는건 그냥 누워서 침뱉기 라고 보입니다. 탈퇴하고 이젠 여기는 이용안할거면 몰라도 말이죠. 뭐 제가 좀 수긍이 가는 부분은 일부 운영상의 융통성과 존댓말로 사람 긁는게 피곤하다거나 이런부분들 정도입니다. 고개가 끄덕여질때도 있기는 한데 그보단 그냥 원초적인 공격성 글들이 많더라구요.
16/04/24 22:59
나무위키부분만 봐도 그럴리가 없는것같아요. 피지알을 자주하시는분들이 아니면 모를내용들도 엄청 많이 비판 사건사고부분에 적혀있으니..
16/04/24 22:59
100%가 가능할리가요....
다만 비슷한 유형의 게임 사이트의 몇몇 사람은 여기서 강퇴당했거나 분탕치다가 탈퇴한사람들도 있더군요...
16/04/24 23:07
본문과는 상관없는 내용인데 저는 오프라인에서 어떤 사이트냐고 물으면 게임사이트라고 답하고 더 궁금해하면 장점3할 단점7할 비율로 답해줍니다.
16/04/24 23:15
저는 한 3년전까지는 좋은 말만 덧붙여서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욕이없는 사이트 정도라고만 하네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사이트중 하나다보니 그래도 안좋은 사이트라고 하기는 싫더라구요.
16/04/24 23:16
모든 사이트에는 그 사이트의 안티가 있습니다.
보통 가장 안티가 많은 어느 한 사이트의 회원은 항상, 그 외의 모든 사이트의 안티이더라구요.
16/04/24 23:18
그럴리가요. 다들 비회원이긴커녕 비율로 따지면 대부분이 회원일 것 같은데요.
피지알에 방문해본사람과 방문하지 않은 사람 중 방문한 사람이 피지알을 깔 가능성이 높을거고요. 방문한 사람과 아닌 사람 중 회원가입한 비율도 방문한 사람이 높을거란건 너무나 당연한 논리라고 생각되요.
16/04/24 23:21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시스템적으로 글도 댓글도 선별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자게는 추천수가 있고 따로 추천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의미 있는 제도는 아니죠. 각설하고, 오유는 베오베 엠팍은 각종 담장 디씨는 개념글이 있는 반면 여기는 그런게 없어요. 따로 깔 정도로 알려면 굉장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가입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관심없는사람은 이곳의 속성을 알기 힘들어요.
16/04/24 23:28
하다못해 일베랑 피지알 같이하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아마 회원으로써는 점잔한척 하면서 뒤에서는 자신은 회원이 아닌것인것 마냥 신나게 극딜하겠죠
16/04/24 23:35
저요 크크크 사실 본진이 스갤이라 그떄 피지알 많이 깠는데(중계권 파동이 한창일때)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이리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16/04/24 23:55
피지알 별로 안해본 사람이 뜬금없이 피지알 글 퍼가서 까지는 않을거 같아요. 맘에 안드는 글을 발견했을 때 피지알은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는 힘든 구조다 보니 다른 사이트로 퍼가서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게 아닐까요. 예전에는 그런글 보면 발끈해서 주저리주저리 반박글을 달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 해요. 사람이 웃는낯으로만 있을 순 없잖아요 가끔 욕도 하고 화도 내도 그러는거죠.
16/04/24 23:59
보통 사람들이 칭찬은 잘 안해요.
어느 사이트든 일단 언급되면 단점이 많이 언급되기도 하고요. 음식 댓글평봐도 칭찬댓글이 드문 이유 이기도 하죠. 근데 요즘 불펜에서 성향이 비슷한건지 중복회원이 많은건지 몰라도 좀 pgr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아니 pgr에서 불펜 느낌을 받았단게 더 맞는건가.. 어느 사이트든 눈팅족 비율이 상당하다고 생각하니 pgr눈팅족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6/04/25 00:21
불펜에서 어그로 끌던 e모 유저가 여기와서도 똑같이 굴다가 12레벨 강등되고 탈퇴한적도 있고
거기서 어그로 끌던 사람들 pgr에도 많이 왔죠 물론 좋은 글 쓰시는 분들중에서도 온 사람 많고요
16/04/25 00:15
피지알까는 사람은 오히려 대부분 회원일 경우가 많을겁니다
실재 엠팍이나 타사이트에서 피지알까는 사람들 후일담 보면 현회원 혹은 이전회원이라고 피력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일단 저역시 피지알의 오랜 회원이지만 피지알에 대해선 상당히 비판적이고 우호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심지어 한때 디시갤러리에선 웃긴피지랄이란 닉을 쓰고 피지알을 비난하며 활동한적도 있습니다. 피지알은 자화자찬 혹은 자가당착에 빠지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자가당착이 흡사 소수와 약자 혹은 오히려 박해를 받는 피해자들을 굉장히 위하는 척하면서 실재 운영진과 상당수 회원들까지 합심해 자가당착에 빠져 위선적 행동을 대놓고 벌이는 경우가 가끔있지요 전 이런 이중적 행태를 매우 싫어해서 지금도 드물지만 피지알에서 주류적으로 보였던 과거의 행태를 빗대거나 끄집어 질책혹은 비아냥댑니다. 단지 과거처럼 타사이트에서 맹비난하는 일은 이젠 안하지만 저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주 없진 않지요 지금도
16/04/25 00:32
모르면 깔 수가 없어요. 수준낮은 비난을 제외하면 비판의 상당수는 회원 혹은 장기간 눈팅했던 비회원일 겁니다.
근거 없는 원색적 비난이 아닌 것에 한하여 PGR에 대한 내, 외부 비판의 존재 자체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6/04/25 00:37
뭐 피지알 까는 사람들 의견 대부분 저도 인정하고 공감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수 많은 인터넷커뮤니티가 있지만 그중에 그나마 제일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예의가 있어야 듣는 입장에서는 편하더군요. 대화도 어느정도 가능해지구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정치적인 이야기를 자주 안하고 추천 반대 이런식의 시스템이 없는것도 좋구요. 가볍게 즐기고 싶은 맘에 그리고 관련된 정보를 알고 싶어 들어오는 사이트인데 다른사이트들에는 그와 상관 없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시는분들이 꼭 있더라구요.물론 피지알에도 있긴 있지만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떄문인지 다른사이트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작죠. 대선 총선 기간에 맞춰 따로 게시판 생성하는것도 상당히 좋구요. 정치적인것도 많이 알아야하고 관심을 가져야하긴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싶고 여러정보를 알고 싶은데 그게 가장 알맞은게 저한테는 피지알이더군요.
16/04/25 00:46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용하는 한글 인터넷 커뮤니티는 사실상이 피지알이 유일해서
깔데도 여기밖에 없네요 크크 다른 곳은 이용 자체를 안하다보니 비교가 어렵고..
16/04/25 01:01
까일만한 일이 있었거나 있으니 까인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에게든... 비회원에게든요. 사실 인터넷 사이트중에 안 까이는데가 어딨습니까 크크 까는 것도 다 애정이 있어서 깐다고 생각합니다.
16/04/25 01:59
피지알 하는 사람이 피지알 깝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는데 몇년 전까지 피지알내의 선민의식은 심각했고 거기에 대해서 피지알 내에서 뭐라 말할 분위기가 아니었으니 타사이트가서 피지알까고 그랬던거죠
16/04/25 02:04
이거 피지알에만 적용되는 얘기가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도 다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가끔씩 보면 "아니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일베떡밥이나 일베용어를 잘알고 있는거지??"라는 생각 들때도 있거든요
16/04/25 02:38
솔직히 까고 싶으면 논리적으로 자게에 썼으면 좋겠습니다. 뭐 비논리적이어도 괜찮구요. 그래야 여기 유저들도 그 부분에 대해 고민도 하고 토론도 하면서 발전하는 거죠. 간혹 프로 불편러라고 불리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에 대한 동의나 반박 댓글들을 보면서 유저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 수 있어서 나쁘게만 보진 않습니다. 글쓰기 버튼 무겁다는 핑계로 다른 곳에서 욕하는 거 보면 좀 그래요. 내부에서의 대화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렇게 가다보면 언젠가 곪아 터져버려 사이트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듭니다.
16/04/25 04:47
사이트 성향이 싫어도 눈팅을 계속하는건 각자 이유가 있겠지만 꾸준히 올라오는 고퀄리티 자게글들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
어그로에 관대한건 모르겠습니다. 그건 피지알 게시판 시스템상 글,댓글이 오래 노출되있는거와 어먹금이 안되는거와 연관되있는거 같고. 프로불편러는 제가보기엔 한국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한국이 심하긴 하지만 조금 넓게 보면 전세계적인 현상이구요. 연예인들이 댓글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수있는 것도 한의사협회가 한의학 까는 유저들 고소하는 현상, 코미디 프로에서 풍자를 비하로 받아들여 출연진들 하차시키는 등등 아이러니하게도 인터넷에서 프로불편러가 제일 힘을 못쓰는곳은 일베,디씨 일부갤이라고 봅니다. 불편하다고 토로하는 것보단 불편할 요소를 만들어 희화화시키죠. 4chan과 역할이 비슷합니다. 또 몇년전까진 피지알이 우월한 사이트마냥 선민의식도 심했습니다. 이런저런 사건 터지기 전까진 대놓고 표출했지만 요즘 이런 댓글 달면 피지알내에서도 비웃음당하긴 하죠. 거기다 선거나 자유게시판에서 정치성향은 제가볼땐 불펜보다 더 심하게 더민주 위주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수의견이 소수의견 탄압하는건 피지알이 거의 최고인거 같네요. 10년이상 피지알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유게가 프로불편러들 때문에 노잼된건 아직도 화가나는 부분입니다.
16/04/25 08:07
피지알을 아니까 피지알을 까는거죠.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 게 있으면 여기에서 말해도 되는데 의견을 말할 주제도 능력도 안 되니 다른데서 마치 자기는 pgr안하는것처럼 돌려까는건... 참 비열한 인간이구나 싶네요.
16/04/25 09:07
전 피지알이 좋아서 들르기도 하지만 마음에 안 드는 점들도 있거든요.
그러니 피지알 하면서 맘에 안들면 다른 사이트 가서 이야기할 수도 있겠거니 합니다. 사이트가 종교도 아니고, 맘에 안 들면 투덜투덜 좀 할 수 있죠 뭐.
16/04/25 09:45
디씨나 일베같이 초대형 커뮤니티도 아닌이상 피지알을 깐다는거 자체가 피지알을 알고 사용했었다는 증거가 되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피지알이 무슨 사이트인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겁니다. 시간내서 깐다는거 자체가 이미 사용했다는 증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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