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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3 23:46
어차피 신입자체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기술이나 능력을 적을 수 없으니까요. 포괄적으로 쓰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개인적인 성격의 단점을 말할려면 본문과 같은 내용은 적지 않는게 좋습니다.
16/04/23 23:49
헉 저는 고집이 강해 타인의 조언을 참고하기 보다 내 의견을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으로 쓰고 있는데 이거는 괜찮을까요? ㅠ
16/04/24 03:38
아뇨.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의 업무에 세세한 매뉴얼이 정해져 있고, 역할 분담이 확실합니다. 그러다보니 면접에선 개인의 능력 자체는 일정 수준을 넘으면 크게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아요. 모 대기업에서 R&D 부터 공장의 품질관리까지 해봤는데 결국 일을 잘 한다는게 납기 준수, 상사에게 지속적인 보고, 회사에서 누가 이 업무를 잘 하는지 알아내서 효과적으로 맡기는가 세 가지 정도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인의 고집을 내세우기 보단 스무스하게 다른 사람을 받아주는 사람이 선호됩니다.
16/04/24 08:26
자소서에서 단점은 단점같지 않은 단점을 말해야 됩니다. 고집이 강해서 독선적인 사람은 조직생활에 진짜 안좋은 건데 면접관이 그걸 보고 채용을 할까요?
밑에 망고스퀘어님처럼 충분히 치명적이지 않고 보완가능한 단점을 적고 반드시 어떻게 개선하겠다고 적어주셔야 합니다.
16/04/24 00:11
부족한 역량을 전공지식 및 경험쪽으로 가면 치명적이죠....
저같은 경우는 일의 순서를 정립하는 역량이 부족하다(?) 이런식으로 했네요.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자기계발서 등 참조했다 라고 적었습니다..
16/04/24 08:44
본인의 단점을 솔직하게 쓰면 면접관들이 감안해서 보직을 맡겨주고 그에 맞는 대접을 해줄까요?
저도 옛날에 자소서 쓸때 그랬지만, 솔직하게 쓰면 왠지 거짓말 안하고 당당한 이미지로 스스로를 보게 되는데 면접관들은 전혀 신경 안써요. 오로지 써놓은 단점만 볼 뿐이에요. 그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부분을 꼭 넣어야 합니다. 고집이 강하다는 건 추진력이 강하다는 식으로 바꿔 쓰든가 해야죠. 아니면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극복하려는 이러저러한 노력을 해서 이런 변화를 보였다 정도로 쓰면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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