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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4/21 22:21:37 |
Name |
alphamale |
Subject |
[질문] [야구] KIA 팬 분들 거포 갈증 심하지 않으신가요? |
저는 09년에 야구를 보기 시작해서 그런지 서울출신인데도 어찌저찌 기아를 응원하게 된 라이트한 기아팬입니다.
그 후 몇년 간 열심히 보다가 선동렬 감독 시절부터 기아 야구를 딱 끊었는데요.
최근에 다시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돌아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09년 우승할 때도 물론 빠따로 이긴팀은 아니었긴하지만
그 당시 커리어 하이를 찍어줬던 김상현과 든든한 30-100의 최희섭이 시원시원하게 홈런을 날려줘서 정말 볼 맛 났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타석을 보니 진짜 이런 발암야구가 없습니다.
안치홍/김선빈이 올해 말에 돌아오는 걸로 아는데, 치홍이는 데뷔때는 장타툴이 엄청나서 기아의 차세대 홈런타자로 커 줄줄 알았는데
약간 중거리 타자정도로 보이고, 김선빈도 타율은 엄청나지만 장타툴이 있는건 아니라서요.
저는 필을 자꾸 빼라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됐는데 기아야구에 필요한 용병은 외야 공갈포 타자가 맞는거 같기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내년에 FA를 잡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김기태 감독 입장에서도 기아가 FA 비싸게 챙겨주고 용병도 잘 데려왔는데 성적을
어느정도는 내야 할 텐데... 이렇게 빠따가 안되니까 보기에 답답하네요.
안치홍/김선빈 합류로 기아 타선이 숨통이 많이 트일까요? 그 정도 돌아오면 타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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