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작년정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UFC 토너먼트? 같은 대회에서 8강즈음해서 탈락했다가 누군가 실격처리(?)되면서 다시 토너먼트로 들어와서 경기했던 선수인데요.

주짓수 챔피언? 우승자? 타이틀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플레이 스타일도 완전 그라운드였구요.

제가 봤던 경기에서 이 선수의 상대 선수는 대놓고 타격가 스타일의 선수였고, 지금 찾고 있는 이 선수는 경기 내내 특이한 태클을 하며 대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태클이 갑자기 들어가서 상대의 허벅지를 들어올리면서 쓰러뜨리는 것이라면, 이 선수는 몸을 던지면서 바닥에 등을 대고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상대의 발목 부근을 손으로 잡고 자신의 다리로 상대의 무릎이나 허리쪽을 감아서 쓰러뜨리는 쪽이었습니다.)

경기 보면서 저렇게 대놓고 태클해도 대응을 못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찾아보려하니 단서가 없네요.

설명이 충분했는지 모르겠네요. 꼭 찾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