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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19 06:00:31
Name will
Subject [질문] 키가 작은 분과 걸어갈때 안 좋은 말을 들었네요.
같이 일하게 된 20대 여자분이 키가 많이 작습니다. 왜소증 같구요.  
지하철을 타려고 같이 가다가  자기가 타야될 지하철이 왔다면서 먼저 뛰어가더군요. 그 때 할머니께서 웃으면서 '난쟁이가 조그만 게 아장아장 뛰어가네'(시끄러워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라고 하셨고 아마도 여자분도 들었을거 같네요.  
  이런 경우 저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야할지 참 난감하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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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16/04/19 06:03
수정 아이콘
모르는 척하시면 됩니다.
16/04/19 06:27
수정 아이콘
모르는 척하는게 도와주는 건가요?
16/04/19 07:02
수정 아이콘
아는척 하는게 도움될 상황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스트
16/04/19 07:13
수정 아이콘
그 여자분의 상황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법은
1. 그 여자분의 키를 키우는 방법
2. 무례한 사람이 무례한 말을 못하게 미연에 막는 법입니다.

1.은 불가능하고 2.도 불가능합니다.
2.를한답시고 무례한 사람을 혼낸다고해서 그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사과를 할까요? 싸움만 일어나겠죠.
타인이 자기의 키 때문에 오지랖을 떱니다. 어느쪽이나 그 여자분 입장에서는 귀찮은 일이겠죠.
16/04/19 08:22
수정 아이콘
태평양급 오지라퍼...
혜장선보윤태지하
16/04/19 14:14
수정 아이콘
질문하신 분이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어찌할바 몰라서 질문을 하신 건데
이런 반응은 너무 무례한게 아닐지요?
16/04/19 16:40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요;;;
혜장선보윤태지하
16/04/19 17:17
수정 아이콘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주여름
16/04/19 15:34
수정 아이콘
쯧쯧
16/04/19 16:41
수정 아이콘
님도요
산적왕루피
16/04/19 16:18
수정 아이콘
않본 척 가면 될 껄 가지고 기어이 한마디 하는 걸 보니 태평양급 오지라퍼가 맞으시군요. 쯧
16/04/19 16:41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요 ;;


쯧이라니 무례하신듯
산적왕루피
16/04/19 18:41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제가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Aneurysm
16/04/19 17: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의도를 부정하고자 하는건 아닌데,
할머님 같은경우를 오지랖이라고 부르지는
아니하지 않나요?
16/04/19 08:23
수정 아이콘
모르는 척하시면 됩니다.(2)

그러한 체격의 분이시라면 평생 그러한 이야기를 엄청 듣고 살았을 겁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처를 많이 받다가 이제는 어느 정도 무뎌지거나 무시하는 정도가 되었겠죠. 그 이야기도 지나가면서 흘러 들었을거에요.
그런데 여자분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해서 '이 사람도 나에대해 키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는 있구나'라는 것을 인지 시켜줄 필요는 없죠.
뭐, 다른 관점에서 보면 굳이 친해지고 싶지 않거나 가까워지고 싶지 않으시면 일부러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4/19 09:15
수정 아이콘
키 작다고 힘들어할때 귀엽다고 좋아해주시면 됩니다.
16/04/19 09:44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넘어가시고 나중에 알게 모르게 배려해주세요.
조현영
16/04/19 23: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티내면 여자분이 더 불편해지는거죠 나중에 알게모르게도와주는게 좋은거같습니다
오스카
16/04/19 10:09
수정 아이콘
못 들은 척 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 할머니한테 뭐라고 한마디 했다간 더 심한 말이 날아올텐데 그거 듣고 여자분이 더 상처 받을 것 같네요.
16/04/19 12:54
수정 아이콘
여자가 가만 있으면 그냥 가만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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