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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1 19:58
딱히 이해해야 할것도 없어요 걍 모르는거죠. 모르는사람들 의외로 엄청 많아요 저런 사람들 뒤에서 하이빔 켜봤자 왜 저러지 하면서 욕만합니다.
화낼것도 없고 전 애초에 기대 안하고 그냥 제가 비켜 갑니다.
16/04/11 20:00
주기적으로 논쟁이 되는 건이죠 이거 흐흐..
난 규정속도 110키로미터 지키면서 가는데 추월차선인지 아닌지 나랑 상관없다는 거죠 (정말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안 비켜주는게 아니죠 사실;; 자기가 편할려고 안 비켜주는거지) 추월할려면 규정속도 넘겨야 되는데 내가 비켜줄 이유가 있냐는 건데... 그냥 현실적으로 고속도로 규정속도 올리는 수 밖에 답이 없어 보입니다.
16/04/11 20:08
사실 운전 자체로만은 문제가 없죠.
예를 들자면 좁은 길을 걷는데 앞사람이 천천히 간다고 뒷 사람이 뭐라고 할 권리는 없으니까요. 주빗님께서 막히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것처럼 한 개인의 운전 습관 또는 취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서행(여기서 서행은 제한속도 지키며 운전하는 것을 의미)은 불법]이라네요. 불법이니까 안하는게 맞는데 그게 잘 지켜지지 않으니 답답한 사람이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조금 답답하긴한데 그려려니 합니다.
16/04/11 20:24
정속주행만해줘도 다행이죠. 가끔 앞에 차도 없겠다 쾌적하개 80-90으로 가시는 분 보면.. 그런데 옆에도 같은 속도 맞춰서 나란히 가면 진짜.. 근데 2차로에 계신분은 사실 잘못은 없는데.. 스타급 센스까진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16/04/11 20:28
이거 근데 잘 몰라서 그래요. 대부분은...
물론 2차선으로 가면 계속 차선변경해야 하니 귀찮아서 평탄하게 1차선 달리겠다는 이기적인 분들도 있으시긴 합니다만. 근데 그렇다고 2차선으로 추월하다 사고나면 2차선으로 추월하는 사람이 독박쓰는 경우가 많아서 좀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결국 4차선 확장이 답? 일까요.
16/04/11 20:47
1차로 정속주행은 엄연히 "불법" 입니다.
누군가 이걸로 문의 했더니 1차로는 비워두는게 맞다. 과속은 우리가 알아서 잡으니 1차로는 비워놔라 라고 했습니다. 진짜 용서 그 짧은 도로 달리는데도 혈압이 수시로 오릅니다. 기본적인건 좀 알고 도로로 나와야...
16/04/11 20:58
근데 모르는 사람도 좀 있을것같은게...적극적으로 이런걸 가르쳐주진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도로주행을 고속도로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국도처럼 표지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저도 첫 고속도로 탈때는 몰랐어요
16/04/12 14:08
어제 심심해서 운전면허 필기 책을 좀 봤는데 8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위반하면 벌점이랑 벌금이 두배네요. 크흐
16/04/12 01:40
북미에선 추월차선에서 정주행하고 있으면 경찰이 잡습니다. http://www.mlive.com/news/grand-rapids/index.ssf/2016/03/left-lane_drivers_beware_state.html
운전면허시험에도 나온다는데 경찰일 안하나요?
16/04/12 06:02
운전하다보면 고속도로 정속주행은 양반아니겠습니까. 그보다 더 욕하고 싶은 순간이 많죠. 기분 나으지셨길.
몰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일반도로에서도 1차선을 추월차로로 생각하는 운전자도 많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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