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01 12:53:47
Name 배럭오바마
Subject [질문] 만우절에 썸녀에게 고백하는거 괜찮을까요?
오늘은 불금에 4월1일 만우절입니다.

썸녀와 만나서 밥먹으면서 고백할려고 하는데요.

부담가지 않게 썸녀가 거절하면 만우절이었다고 그냥 넘어갈려고 하고

반응이 좋으면 쾌재구요.

오늘 같은 날에 고백을 해야 실패해도 상대방이 부담을 안느낄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1 12:55
수정 아이콘
만우절이었다고 어물쩡 넘어가는거 제 주변은 다 싫어했습니다.
이후 상황은 안보고 하시겠다면 몰라도.....
16/04/01 12:55
수정 아이콘
윽 이거 만우절 농담이죠??
총사령관
16/04/01 12:56
수정 아이콘
아... 케바케긴 하지만 만우절에 고백을 하는건 왠지 받는 여성분께서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사람 만우절로 한번 찔러보는건가? 내가 고작 이정도인가? 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그냥 오늘 다른 만우절 장난으로 호감도를 높히고 다음번에 제대로 말씀하시는게 성공률이 높아질거수같습니다
Meridian
16/04/01 12:56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ㅠㅠ
블루토마토
16/04/01 12:57
수정 아이콘
만우절이라는 걸 빌어서 고백을 하는건 별로 안좋아보입니다.
그냥 오늘은 보내고 다음에 고백을 해보시는것이....
마루하
16/04/01 12:57
수정 아이콘
잘되어가던 관계도 깨지겠네요.
16/04/01 13:00
수정 아이콘
도망갈 핑계 준비해놓고 반농반진 식으로 찔러보고 아니다 싶으면 장난이였어 ~ 시전

최악의 고백법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하지마세요.
16/04/01 13:02
수정 아이콘
최악이죠.
어둠의노사모
16/04/01 13:05
수정 아이콘
야 너 오늘 만우절인데 고백은 받았냐? ㅉ 받은 거 없지? 으이구 나 아니면 누가 이렇게 챙겨주겠냐. 내가 좋아한다고 해줄게. 데이트 ㄱㄱ
총사령관
16/04/01 13:06
수정 아이콘
캬 만우절에 맞는 답변이였습니다
16/04/01 13:17
수정 아이콘
이게 훨씬 좋죠. 감정표시도하고 만우절도 써먹고 가벼운 느낌도 안주고 모범답안
16/04/01 13:07
수정 아이콘
될놈될 ㅇㅈ?ㅇㅇㅈ
16/04/01 14:42
수정 아이콘
ㅇㅈ
16/04/01 13:07
수정 아이콘
이 질문 자체가 만우절 농담이시죠????
메인페이지에서 제목 보고 식겁하고 답변 달려고 로그인 했네요.

잘되던 관계 끝장내고 싶으신거 아니면 참으세요.
고전파이상혁홧팅
16/04/01 13:09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TYPE4GRAPHIC/status/715594300344500225
https://twitter.com/TYPE4GRAPHIC/status/715596526655905792

참고하세요. 질러서 안됐다고 만우절 운운하면 그게 더 처량해질 겁니다...경험담은 아니에요.
16/04/01 13:17
수정 아이콘
그러지마요ㅠㅠ
Tyler Durden
16/04/01 13:18
수정 아이콘
영화, 드라마 많이 보신듯 ㅠㅠ
16/04/01 13:22
수정 아이콘
너무 최악이라 질문자체가 만우절 농담이라고 밖에 믿을 수 없군요..
네오유키
16/04/01 13:44
수정 아이콘
님이 그런 고백 받으면 좋을 것 같나요? 게다가 님 혼자 썸타는게 아니라면 여성분도 님 마음 알텐데... 정말 싫을 것 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6/04/01 13:55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응팔에서 아직까지도 욕먹는게 개정팔의 고백신이죠
16/04/01 13:5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가장 최악의 고백법이 만우절 고백이네요..
로켓라쿤
16/04/01 14:02
수정 아이콘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16/04/01 14:37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죠?..
헤글러
16/04/01 14:38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날이 진리예요
지나가다...
16/04/01 14:41
수정 아이콘
꼭 해 보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는 만우절용 답변이고, 저라면 절대 안 합니다.
배럭오바마
16/04/01 15:24
수정 아이콘
제가 몇번 만나본 결과 서로 분위기가 좋아서 고백하면 성공 할 가능성이 높은데, 혹시나 실패하면 다시보기 어려우니 만우절 핑계로 다시 도전하게요 ㅠㅠ
성공해도 전혀 만우절인지 모르는 척 하면서 진지함을 보여줄려고 합니다.
16/04/01 15:45
수정 아이콘
절대 하지 마세요.
실패하면 찌질찌질 소심남이고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만나는 동안 계속 만우절에 고백했다고 쿠사리 먹습니다.
마루하
16/04/01 15:45
수정 아이콘
이 많은 댓글들은 다 허사군요..;;
아침 댓바람도 아니고 저녁에 만나실텐대 만우절인지 몰랐다가 통할 지..
제가 상대라면 진짜 기분 안 좋을 것 같네요.
님이 상처받는게 두려우신 것은 이해하나 이런 방법은 상대에게만 상처를 줄 뿐이고 난 어떤 상황이든 빠져 나가겠단 비겁한 행동이에요.
퐁퐁퐁퐁
16/04/01 15:46
수정 아이콘
핑계를 대려고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태도 자체가 여자에게는 어마어마한 -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디 다른 날 하세요 ㅠㅠ
16/04/01 16:02
수정 아이콘
고백은 전력투구입니다 ㅠㅠ 돌직구로 승부해야되요 ㅠㅠ 실패해도 돌직구 던지고 실패하는게 더 낫습니다..
16/04/01 16:05
수정 아이콘
성공하면 다행이긴 한데
실패했을 때 만우절 핑계를 댄다고 상대방이 모를 리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요?

어쨌든 될놈될 케바케지만
만우절이 실패시의 안전장치가 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6/04/01 16:48
수정 아이콘
만우절날 장난스레 고백하는건 초딩이나 할 짓이랄까?
중고딩만 되도 안할텐데....

그동안 쌓아온 호감이 몽땅
비호감으로 바뀐다에 올인합니다.
어차피 그분 다시 보기 힘들테니
꼭 오늘 시도하시고 실패후기 올려주세요
16/04/01 17:52
수정 아이콘
만우절 고백 받아봤는데 믿기지도 않을 뿐더러 비겁해보여 기분 별로더군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유스티스
16/04/01 16:19
수정 아이콘
고백이 아니라 자연스레 데이트 후 손잡는거나 이제부터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하자라고 넘어가는거면 몰라도...
육체적고민
16/04/01 16:24
수정 아이콘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마음을 직접 듣는 입장에서 그게 만우절이라면 하하
TheLasid
16/04/01 16:45
수정 아이콘
본인이 고백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우절에 받고 싶으세요?
16/04/01 16:48
수정 아이콘
그냥 고백하되, 만우절이었다고 넘어가지 마세요.

이상하게 만우절날 고백하는 걸 항상 실패할 걸 염두에 두고 그러시는데, 그냥 소위 말하는 발렌타인데이처럼 제 느낌은 고백할 만한 건덕지가 있는 좋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성공도 했었고...

확실하다 싶으시면 그냥
내가 너 좋아해도 될까 -> 에이 만우절이라고 장난치는 거지? -> (엄격)(근엄)(진지) 하필 날이 이래서 그런데, 나 진지해. -> 어맛 멋진 남자

코스를 밟으세요. 전 저랬습니다. 한 10년 전에요 (쥬륵)
16/04/01 18:19
수정 아이콘
만우절에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만우절이라 농담한거야 하하하하.
만큼 비겁한 고백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지 간파하는 능력이 남자의 370배 정도 높아요.
있잖아..라고 하는순간 모든 상황을 눈치챌겁니다.
차라리 내일 고백하세요.
16/04/01 19:02
수정 아이콘
그러다 까이고 만우절 핑계대면 진짜 찌질중에 상 찌질이고
상대방 주변에서 두고두고 화자된다 절대 하지 말아라

에이 형 뭔가 느낌이 와요 저희는 달라요 반드시 성공할듯? 실패해도 다음날 만날 수 있을 거임 ㄱㄱㅆ

그리고 그 동생이 어떻게 됐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6/04/01 21:00
수정 아이콘
저 만우절날 고백받았을때 만우절 끝나간다고 구라치냐? 하고 거절했습니다.
그 이후로연락을 안했어요.

... 거절하지말걸 ㅠㅠ
여자친구
16/04/01 21:00
수정 아이콘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ㅋ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704 [질문] 농구할때 장갑끼고 하면 반칙인가요? [22] Tyler Durden6523 16/04/01 6523
80703 [질문] pc방 개업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heatherangel2980 16/04/01 2980
80702 [질문] 아이팟 터치 4세대 분해도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도도갓1319 16/04/01 1319
80701 [질문] 대전 1박 여행 추천 [10] sunize2156 16/04/01 2156
80700 [질문] 만우절에 썸녀에게 고백하는거 괜찮을까요? [41] 배럭오바마4368 16/04/01 4368
80699 [질문] [LOL] 우르프모드 지금 되고있나요? [1] 리니시아1895 16/04/01 1895
80698 [질문] [LOL] 나르 공중벽꿍하는 방법이 따로있나요? [3] 정공법3589 16/04/01 3589
80697 [질문] 피지알 접속을 차단할 방법이 있을까요? [7] 행복a1769 16/04/01 1769
80696 [질문] 강원도 2박 3일 여행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JIRO1276 16/04/01 1276
80695 [질문] leet 기출문제집 어떤게 좋을지 여쭈어봅니다. [3] 조조1312 16/04/01 1312
80694 [질문] 생명공학연구원 KRIBB 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1] 수학테란1337 16/04/01 1337
80693 [질문] 소액결제깡? 질문입니다. [5] BBC특전대7320 16/04/01 7320
80692 [질문] 초등 5학년 여자 100m 달리기 훈련 [8] 노대누대3887 16/04/01 3887
80691 [질문] 네오플에서 자꾸 본인인증 문자가 날아오고 인증을 시도합니다. [2] Secundo9529 16/04/01 9529
80690 [질문] 턱걸이 자세 질문입니다. [4] 테네브리움2267 16/04/01 2267
80689 [질문] 가성비갑 PC견적문의입니다. [13] papaGom2049 16/04/01 2049
80688 [질문] 개업화환 문구 뭐가있을까요? [3] 삭제됨1656 16/04/01 1656
80687 [질문] 페이팔 금액 인출 질문드립니다. Antiope1064 16/04/01 1064
80686 [질문] 여행가방 크기 문의입니다. 귀여운호랑이1855 16/04/01 1855
80685 [질문] 스마트폰 PC 연결 중 충전 속도 올리는 법 [8] 삭제됨8728 16/04/01 8728
80684 [질문] 국회의원 선거 제도에 대해서.... [2] 이진아1287 16/04/01 1287
80682 [질문] 일본인친구를 사귀는 방법 [6] AspenShaker3215 16/04/01 3215
80681 [질문] [인생]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35] 털가죽3242 16/04/01 32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