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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6 20:42
비슷한 경험은 없으나.. 버틸만 해도 증상이 2~3일? 길면 일주일 정도 지나도 차도가 없으면 병원 가보는 게 좋습니다.
그게 설령 별 문제가 없다 해도 그 문제가 없다는 걸 아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16/03/27 05:16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네요. 전 1달까지는 아니고, 1월쯤에 1주일, 그리고 지난주부터 1주일 정도 밥을 먹으면 계속 가슴이 막히고 답답하고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대변은 잘 나오는 증상을 갖고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갔더니 위장약 처방해주고 위 내시경 예약도 잡고 왔습니다. 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작은이모와 외할머니 두분이 위암으로 돌아가신 강려크한 가족력이 있어서 의사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위 내시경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특히 한국인들은 짜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20대부터 2년에 한번씩 위 내시경을 꼭 검사해야 한다고 권유하셨습니다.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짜고, 맵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도 줄이고 고기랑 밀가루 음식도 피하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뭘 먹어야되는지 막막합니다. 인생이 불행해진 기분이에요 시무룩...
16/03/27 09:58
내시경 받아보는게 좋을겁니다. 보통 이런 질문글은 병원가라는 말이 많을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족발 먹고 체한 후에 그게 거의 한달간 가서 병원도 가고 그랬었는데 별 이상 없었고, 심리적 요인이 컸던것 같아요.
16/03/27 11:57
스트레스성일 수도 있어요. 저는 친구 장례식 갔다 와서 거기서 먹은 육개장이 한 달 내내 얹힌 기분이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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