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워치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근 대국에서 이사범님이 차고 나오신 LG 워치 어베인 2nd 같이.. 사실 그 시계 같은 경우는 순수하게 디자인 측면에서 세련되어 보여서 관심이 갔습니다.(그와 별개로 국내 정발도 안된 물건을 광고한 마케팅팀에 다시 한번 경탄을..)

그런데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이리저리 알아보다 보니, 그냥 작은 액정을 가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이 보이더군요. 문자 확인? 음악감상? 통화내역 확인? NFC결제? 그건 스마트폰으로 다 되는 것들인데?

물론 운동량체크 같이 특수한 기능도 있는 것 같고.. 문자를 확인한다고 해도 핸드폰을 꺼내서 여는 것보다 더 신속하기야 하겠지만..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제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것을 보아도 그게 어떤 느낌일지 잘 감이 안옵니다.

피지알에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측면에서 확실히 편리하고 좋다, 혹은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는 못 느끼겠고 그냥 있으니 쓰고 있다, 혹은 정말 안좋다.. 이런 식의 가감없는 평가를 들을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