꽐라가 되어도 휴대폰 전화기 가방은 한번도 잃어버려 본 적이 없었는데
맨 정신에 버스에서 휴대폰을 흘리고 내렸습니다...
사건의 경과는
20시 50분 전화기를 두고 내림
21시 10분 옆사람에게 빌려 전화 걸어봄 → 안받음
21시 30분 집에 도착해서 다시 전화 걸어봄  → 꺼져 있음

꺼져있는게 확인됨과 동시에 올레 홈피에 들어가서 분실신고를 하고 구글에 들어가서 휴대폰 잠금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위치추적을 해보니 21시 19분에 버스 이동 경로에서 마지막으로 위치 조회가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주운 사람이 끈거겠지요.. 상황이 딱 휴대폰이 중국 가는 사이즈였습니다.

여기서 질문은 제가 탔던 버스를 알고 버스 좌석,습득했을 시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버스 cctv를 얻어서
경찰서에 분실신고를 할 수가 있을까요?

이미 찾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새휴대폰을 알아보고는 있지만 너무 속상해서 질문해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