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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22:39
고어한것도 종교적이라서 숨겨진 의미를 알아야 느끼는것 같아서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입장에서 고어한 면은 많이 못느끼겠더라구요.
16/03/02 22:31
처음할땐 그렇게 어렵진 않고, 어느정도 게임 시스템을 이해한 후/숙달된 후엔 온갖 다양한 방법으로 클리어/진행이 가능한 게임을 좋아합니다. 반복적인 요소가 많아도 좋아합니다.
이 문구를 보고 떠오른 게임은 ps4 게임 디스가이아5 입니다. 검색해보고 취향 맞으시면 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16/03/02 22:40
스2 캠페인이나 워크는 미션 하나하나 깰때마다 영웅이 강해지고 스토리가 생기고 신유닛과 업그레이드가 추가돼서 정말좋아했는데
시티빌드/타이쿤류는 한판 끝나면 처음부터 다시한다는 허무함? 이런게 있는거같아요. 근데 트로피코란 게임은 끌리네요. 독재자라니...
16/03/02 23:05
왠지 코에이 삼국지류 같은 거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조조전 같은 거... 생각 있으시면 책략 안 쓰고 클리어에 도전해 보세요. 차포마상 떼고 장기두기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16/03/02 23:06
영웅전설3,4,5가 다양한 방법으로 클리어하지는 못합니다만 다른 조건은 충족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디아3도 계속하시면 재밌을거에요.
16/03/03 00:45
웬지 저랑 조금 비슷하신 것 같은데,
영웅전설 시리즈 추천합니다. 그리고 결국 끝이 있는 패키지 게임이 아니고, 그냥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면 와우도 추천이요.
16/03/03 09:13
다키스트 던전이요.
초반의 빡셈만 살짝 견디면 재미있습니다.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도 괜찮고요. 한글패치가 아직 좀 불완전하긴 하지만 플레이할만 합니다.
16/03/03 11:04
언더테일이요. 요즘 한창 유행하는 게임이죠.
처음에 시작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여러 엔딩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이 스토리 진행에 영향도 꽤 미치고요. 플레이타임은 사람마다 다른데 대충 6시간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6시간반 걸렸네요.. 보통 여러 엔딩을 보려고 여러번 플레이를 많이들 합니다. 스토리 게임인만큼 첫 회차에선 스포 당하지 않고 플레이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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