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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1 21:28
일본도 구매와 만화(만화만 취급하기보다는 다른거랑 종합적으로...)카페, 대여점(만화뿐 아니라 dvd 등도 취급) 다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6/03/01 21:28
스캔본 번역 사이트들
토렌트 및 웹하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다운 경로는 많습니다. 오히려 맘만 먹으면 옛날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죠. 실제로 물어봐도 많이 본다고 합니다.
16/03/01 21:53
그때나 지금이나 만화책 대여도 아니고 구매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나 부모님의 저항으로 보나 참 힘들죠.
다만 볼려고 하면 마루마루 같은 불법스트리밍 사이트, 토렌트 등으로 어렵지 않게 보니 메이저한 만화는 걔들도 다 압니다. 여튼 문제는 구할수 있냐의 문제가 아니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의 여가문화로서 만화책이 아직도 우리시절만큼 메이저한가의 문제겠죠 오히려. 단순히 아냐 모르냐의 문제라면요
16/03/01 23:27
더 잘 알걸요. 불법스캔으로 보기가 더 쉬워져서. 오히려 만화덕후들의 자부심은 더 높아졌을 거에요. 하도 거지같은 웹툰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16/03/02 11:20
국내에서 대여점이 하나둘씩 다 장사 접어 감소가 되는 추세 같아 보입니다..
사담이지만 제가 학창시절때 자주 갔었던 단골이자 (서울 올라와 자취하고 있기에) 현재 부모님 사시는 동네에 있는 대여소도 3~4개 있던거 하나둘씩 다 망해서 이젠 없더군요..몇년전에 서울 올라와서 1년 좀 안 되게 강동구 외갓댁에 신세 진적 있는데 그때 근처 대여소 잘 이용했었는데 그곳도 최근에 망해서 없고... 제가 알고 있던 대여소가 다 망해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학창시절때 큰 부분이였던 만화책대여소가 거의 다 없어지는 추세라 좀 아쉽긴 하지만 취미활동에 아주 타격 있는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옛날엔 대여해서 모든 걸 다 보고 접했지만 지금은 만화책으로 보는 것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봐오던 명탐정 코난 등 2~3개 정도 뿐이고 메이저급 만화라서 온라인 상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뭐 그런데 요즘 10대들은 별로 아쉬운거 없을 것 같아요 요즘 10대들 대여소를 알긴 알거에요 그러나 찾아보기도 힘들고 자주 이용하던 곳도 망해서 문 닫은 것땜에 이용 못 한 경험들은 다 해봤겠지만 필사적으로 다른 대여소를 찾으러 다니진 않을 것 같아요~ 요즘 애들 인터넷 정보 검색력이 수준 높아져서 스캔본 다운 받는 곳이나 바로 볼 수 있는 곳 알 듯 싶네요... 일본 같은 경우는 한국에 비해 덕후 문화가 많이 발달해서 더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기에 애니 관련된 사업에 소비가 많으니 문화산업이 안 죽고 발전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러브라이브 콘서트와 같은 형태의 이벤트는 하기가 힘든데 일본은 성황리에 이뤄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 외에 애니성우의 인식이 달라 일본에서는 성우들도 연예인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던지~ 그로 인해 거기에서 파생되는 문화산업도 많을테고요~ 일본이 만화 강국인 이유는 한국보다 더 만화를 잘 만들어서라기 보단 강력한 덕후문화를 바탕으로 한 여러가지 다양한 문화산업 컨텐츠 발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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