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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1 13:36:44
Name 박보영
Subject [질문] 서울에 라식, 라섹 추천해주실만한 병원 있으신가요??
여자친구 질문인데 아이디가 없어 제가 받아 적습니다ㅠㅠ
시력이 굉장히 안좋고 20대 중후반입니다.
마이너스 정도까지는 아니라 하네요.

평소에 안경은 너무나도 불편해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안경쓴 모습을
워낙에 마음에 안 들어하기에 항상 렌즈를 착용하다, 이제 렌즈를 끼면 눈이 아픈 상황이 되어
이번에 상담을 받아보고 라식이나 라섹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유명하거나 믿을만한 병원이 있을지 추천받고 싶습니다.
댓글로는 광고같아서 좀 그렇다면 쪽지도 환영입니다.

추가적으로 여친이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많던데 저는 그건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기술이 워낙 발전해서 부작용 걱정은 말라고 설득하고 있는데요.
요즘도 라식이나 라섹의 부작용이 걱정 해야 될 수준인가요??
그리고 부작용 걱정이 없다면 왜 의사들은 라식이나 라섹을 안하고 안경을 선호하는것인가요??
명쾌한 근거를 가지고 여자친구를 설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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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가는곳wwww
16/03/01 14:15
수정 아이콘
강남 아i리움 에서 했어요 저는
16/03/01 14:37
수정 아이콘
하늘안과가 광고를 많이 하더라고요
친구도 거기서 했고요
전 지방에서 했는데 부작용은 안구건조증은 확실히 심해집니다 다만 인공눈물만 챙겨넣으면 큰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16/03/01 14:59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의사들도 라식, 라섹 많이 합니다.
물론 의사들 중에서도 여전히 라식,라섹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절대 없으므로 의사들 역시 부작용을 걱정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의사들이 라식,라섹을 하지 않는 이유는 회복기간 동안 쉴 수가 없어서 입니다. 라식, 라섹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경우죠.
그래서 요즘에는 의대생들은 예과, 본과 때 많이들 하고 들어오는 편이구요. 반대로 의사들은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다가 전문의 시험 마치고 나서 남자 선생님들은 공보의 가기 전에 여자 선생님들은 한 두달 쉬면서 페닥 뛰기전에 많이들 합니다.
16/03/01 15:0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저는 일 년 전에 라섹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제가 병원을 알아봤을 땐, 많은 안과 의사들이 본인들도 라섹(또는 라식)을 했다면서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수술을 받았던 병원 의사 선생님도 10년 전에 라식 수술을 받았던 분이셨고요.

의사들이 라식이나 라섹을 안 한다는 편견이 사실 저 대학교 1, 2학년 때도 돌던 낭설이었는데(지금은 대학교 졸업한 지 한 4년되어갑니다.),
요즘에 제 주위에서 다시 그런 낭설이 도는 걸 보면 참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 번 조금만 시간 내셔서 안과 홈페이지 몇 군데만 돌아다녀 보셔도 안과의사들이 라섹/라식 수술을 안했다는 건,
편견이라는 걸 금방 아실 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없습니다.
당연히 안구의 표면 중 일부를 깎아내야 하는데, 오히려 이상이 없으면 더 이상할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상생활에는 불편은 없지만,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는 눈이 너무 뻑뻑해서 인공눈물 한 방울씩 눈에 뿌려주고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것도 일종의 안구건조증이겠죠?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은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시력이 교정되었을 때의 행복감(안경 없는 생활, 렌즈도 안 껴도 되서 편리함 등등)이
부작용을 걱정하는 마음보다 더 큰 것 같다면 수술을 하는게 맞는 것 같구요,
부작용이 너무 걱정되면 수술을 안 하시는게 맞습니다.

참고로, 제 주위 라식/라섹 수술받았던 사람들은 지금 다들 엄청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남녀 구분 없이요.
주위에서 당연히 현재 부작용은 없는지... 뉴스 기사를 보니 몇 년 지나면 부작용이 생긴다던데, 만약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게 할건지..
이런 것들 많이 물어 봅니다.
근데 저도 그렇고, 제 주위 친구들도 그렇고 다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하지 뭐. 근데 지금이 너무 편하다.'
이렇게요 크크

저는 강남 양재 근처 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엄청 만족했었습니다.
혹시 위치 궁금하시면, 쪽지로 물어보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16/03/01 16:56
수정 아이콘
라식한 지 2주 됐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 건조증도 딱히 없구요(수술 하기 전에도 없었습니다) 야간 빛번짐은 있습니다. 근데 또 운전못할 정도는 아니고요.

요새는 의사/간호사 병원 직원들이 전부 라식라섹 했다고 광고 하는 곳도 많고요.
'의사는 라식을 왜 하지 않는가?'에 대한 것은 제 생각엔 한 세대만 지나면 해결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라식라섹은 나이가 많으면 아예 권장되질 않습니다. 일반인에게도 나이 많으면 권하질 않아요. 다 20대 때 하려고 하죠. 라식/라섹이 처음 소개 됐을 때 일선에 있던 의사들이 20대 였을리는 없죠. 그래서 그들은 수술을 안 한 거고, 현재 젊은 의사들이 점점 일선으로 나오면 그때는 라식 라섹한 의사들이 많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16/03/01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강남 하늘안과에서 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도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력은 마이너스에서 현재 1.2~5 왔다갔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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