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이대에 안맞게 노래방 6070 노래들을 빠삭하게 알아서 여태까지 회식때 노래방자리가면 나이대 맞춰서 그런 노래만 불렀는데


이번에 새로 일하게 된 곳의 예비 사원들이랑 선배분들이랑 조인트로 미리 회식했는데 거기 지금 일하는곳과 달리 의외로 젊은 사람들이 많고


저도 간만에 술먹고 분위기에 취했는지 노래방에서 평소 친한 친구들이랑 노래방가거나 혼자 가면 자주 불렀던 착해빠졌어를 불렀는데 (누군가 소유파트는 불러주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에 예약했는데 역시 인기곡이라 불러주셨음)


그러다 그 자리에서 한 여자 상사분이 그 장면을 재밌게 보셨는지 곧 있을 교육 OT에서 회식때 얼굴 한번 본게 전부인 친하지도 않은 여성분하고 듀엣을 하게되엇습니다 . 멀 골라야 무난무난하게 잘 할 수 있을지 많은 힙합 마니아 PGR러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