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0 19:27
1. 나이: 군필이라면 그렇게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 의전원 이후로 워낙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서 말이죠. 전공의 선발때 좀 불이익을 가질 수 있지만 어짜피 학부성적이 제일 중요한 의대라.. 1,2등급 찍으면 (내신 20% 이내) 큰 의미 없고요. 또 성적에 맞는 과를 가면 되니..
2. 동국대보단 지방 국립대에 한표입니다. 어짜피 성적 좋으면 수련은 서울 대형병원에서 받는 경우도 많죠. 1년이라도 빨리 졸업하고 수업료 싼게 큰 메리트죠. 병원 자체도 동국대병원이 충북대병원보다 그리 좋아보이지도 않습니다. (의대 서열은 일반대 서열과 조금 달라요.. 또 사실 서열의 의미도 다르고) 3. 의대 vs 치대는 케바케이긴 한데 의대가 폭이 넓은건 사실일겁니다. 4. 손재주와 수술의 관계는 사실 큰 관계 없습니다. 섣불리 진로를 줄이실 필욘 없어요.
15/12/20 19:48
이제 본과2학년되는 재학생입니다. 우선 고생많으셨고 좋은 성적 얻으신거 축하드려요크크.
1.나이: 윗분 말씀처럼 군필 27세이시면 나이 그리 많으신거 아닙니다. 저희 학번에는 서른을 바라보는 분도 있으신걸요! 전공의 선발의 경우에는 불이익이 아예 없다고는 못말씀드려도 최소한 나이가 성적을 이기는 변수는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의대는 성별로 차별?받는게 좀더 심하면 심했지...(이부분도 케바케입니다만) 무튼 긴시간동안 공부하실만한 경제적 여유만 있으시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한참 어린 동기들과 잘 지낼 사회성이 있으시다면 더욱 좋구요크크. 아무래도 학기초에는 좀 관심의 대상이 되실지도 모르니.. 2.저도 지방국립대 추천.... 의대는 빨리 졸업하는게 제일 좋은것같습니다. 굳이 7년이란 시간과 2배가까이되는 등록금을 들일만한 메리트가 없는것 같아요. 3. 의대vs치대는 워낙 적성에 따라, 개인에 따라 다른부분이라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의대의 장점이라면 역시 넓은 진로의 폭이죠. 치대는 별도의 수련기간이 없으니 부담이 덜한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치대도 졸업 직후 페이는 의대의 인턴 레지던트때와 비슷하니 아주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4. 고민 많이많이 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다녀보니 의대는 성실한게 가장 큰 무기인것같습니다크크.
15/12/21 19:25
답변 감사합니다!
시험 끝나고 방학이시군요!! 크크 축하드립니다 방학기간은 어느정도되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듣기론 의대방학이 3주밖에 안된다는말도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학교마다 다른건가요? 올해 반수반들어가서 재수생,삼수생들이랑 잠깐 같이지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확실히 나이차이가 5,6살쯤되니,.. 조금 걱정은 됩니다. 그래도 장수생이나 저처럼 좀 늦게들어온사람 한둘이라도 있으면 서로 좀 의지가 더 되지않을까 싶은데 어떻게될진 모르겠네요 흐흐;
15/12/21 21:17
학교마다, 학년마다 다르기는 한데 저희 학교는 본과 1학년까지는 두달 정도(이때까지는 다른학과랑 똑같습니다), 본과 2학년때는 그보다 2~3주 짧구요, 본과3학년 실습돌때부터는 3주정도밖에 없습니다.
15/12/20 20:30
일단 의대 치대 선택할 수 있다면 무조건 의대 가셔야합니다.
게다가 손재주 안 좋다면 절대 치대 가지 마세요. 치대는 학과 과정 중에 실습이 정말 많은데 (치대가 의대보다 훨씬 더 실습이 많습니다.) 손재주 안 좋으면 성적도 안 나오고 무엇보다 학교 다니는 동안 엄청 고생할거에요.
15/12/20 20:46
나이가 많은게 좋을건 없는데 병원 오실때 글쓰신분 정도면 많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다만 학부에서는 좀 많은 편이실거고 어린아가들이랑 잘 지내셔야 할겁니다. 앞으로 계속 쭉 볼 사람들이니까요 1. 의사하지 마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는 말리고 싶습니다 2. 충북대랑 동국대 정도면 빨리 나올 수 있는 의예과가 나을거 같습니다. 3. 과선택은 중요할수도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는건데, 나이가 어마어마하게 많지 않은이상 학부성적 잘내고 평판 좋은게 갑입니다. 4. 힘든길입니다..... 글쓰신분이 병원오실때쯤에는 어찌 바뀔런지 모르겠지만요. 5.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15/12/20 22:22
이번에 저희 병원 인턴 중 나이 제일 많으신 분이 36세입니다. 의전때문에 평균연령이 많이 올라갔어요. 33세 인턴이시면 크게 많은 것도 아닐듯 합니다
저도 국립대 추천요. 어차피 나이가 있으시기 때문에 학교 병원에서 좋은 과 어린 전공의 원히는 과는 힘들거고 실력으로 붙는 경향이 큰 서울로 가셔야져 그러면 동국대나 국립대나 큰 차이 없습니다 그러면 뭐 돈 적게 드는 국립대죠 치대는 잘몰라서 패스.. 나이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15/12/21 19:27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가 있으면 병원에서 좋은과는 힘든건가요..?
서울도 좋은과는 대부분 그학교출신들이 가져가는경우가 대부분이라 비인기과쪽으로 가게될가능성이 높다고......들은것같아서 좀 걱정이되는게 사실이네요..
15/12/20 22:33
인턴 선발 과정은 내신과 국시가 가장 중요하구요.
던트 선발 과정은 과마다 다르지만 대개 일 잘하는 > 남자 > 똑똑한 > 이왕이면 어린 순으로 중요합니다. A턴 받아서 픽스되면 모든걸 다 뒤집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만.. 33세 인턴이면 오십시오. 전혀 문제 안됩니다.
15/12/20 23:52
선택지가 많다는 점에서는 의대가 치의대보다 낫습니다.
나이가 크리티컬하지는 않는데, 인생계획을 좀 고려하셔야 합니다. 33세 인턴이면 38에 전문의거든요. 개업아니라 뭔가 좀 해보려면 펠로우 기본인 세상이라서 40까지는 계속 수련받는다고 보셔야 하고요. 전보다 수련과정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물론 육체적으로 편한과로 애초에 진로를 정한다면 다 살길은 있습니다. 학교는 만약 개업등 고려하시고 서울이 아니라면 자기가 장기적으로 거주할 동네 근처 학교가 낫습니다.
15/12/21 19:29
서울대는 과목선택제한이 있어서 지원이 불가능하네요..
그나마 선택한다면 연고대 기계과정도인데 아무래도 그것보단 제 나이가 많아 전문직 선택이 나을거같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15/12/21 10:16
그냥 의대 가세요. 머니 머니 해도 현재 의대만한곳은 없습니다. 본인이 특출나게 따로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