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9 10:26
결론 :
1. 매일 집문앞까지 데려다 주실게 아니라면 전화라도 꼭 하셔야 합니다. (집문앞까지 가는거에 비하면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2. 매일 집문앞까지 데려다 주실게 아니라면 적당히 우쭈쭈 하셔서 어르고 달래서 타협하시면 됩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왜몰라주냐? 는 절대 말하면 안됩니다) 명언 : "하다가 안하는게 제일 나빠" - 와이프
15/08/19 10:38
매일 데려다주지요 다만 저도 사는 곳이 서로 멀어서, 그리고 최근에 제 차가 센터에 좀 들갓다나와서 안 데려다 준 적이 좀 있었는데 그래도 꼭 잘 들어갔는지 물어는 줍니다
첫째는 누가 봐도 성자님이 좀 잘못하셨네요..
15/08/19 10:41
열두시전에 귀가하면 데려다 준적이 없고 가끔 술을 좀 마셨거나 새벽 시간에는 데려다 줍니다
여친집 근처가 저희집 쪽 보단 그나마 번화가라 그 쪽에서 자주 만나는데 오히려 여친이 저 버스타는거 보고 갑니다 크크 여친과의 집 거리가 지하철 3정거장밖에 안되서 늦게 집에 데려다 줘도 택시비 부담이 없는데 서로 피곤한 일은 하지 말자고 연애 초부터 해와서 한달에 한번정도씩 집에 같이 가준것 같네요 응대는 다른분께서.. 저는 다름사람과 연애할 때도 집에 데려다 준적이 거의 없어서..
15/08/19 10:46
하. 저도 옛 생각이 나네요.
전화는 자주하세요. 집에 데려다 주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무관심한 것처럼 느꼈다'가 문제이니까요.. 남자입장에서는 할만큼 했다와, 여자입장에서 '무심하다'는 간극이 꽤 차이납니다. 조금 더 노력하시든지.. 아니면 그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서, 그렇게 하다가 헤어지게 되던지.. 언젠가는 갈림길에 오실겁니다.
15/08/19 10:50
1번은 꼭 하세요. 아니 두번하세요. 남자가 보기엔 사소한 행동일 수 있는데 여자는 이거 큽니다.
특히 본인이 무심한 성격이다거나 여자친구가 가끔 무심하다고 할 정도의 남자분이면 꼭 하시길...(제가 피 본 경험이 있어서) 그리고 2번은 경우는 원래 하던대로 하세요. 술 마시거나 많이 늦은 시간이거나 특수 상황이면 데려다 주시고 아니면 그냥 보내시되 가는 동안 전화통화 하면 됩니다. 집에 들어갈때까지의 시간은 너에게 계속 쓰고 있다를 전화로 표현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몰라주니 섭섭하다 하셨는데 말 안하면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농담식이라도 가끔 언급해줘야 합니다...크크크
15/08/19 11:15
1번 같은 경우 저는 '니가 연락하면 되지 왜 내가 안 하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냐' 파였고 지금도 그런 기본 입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문자나 전화 한 번 씩 하는 습관은 결국 들었습니다. 그거 한 번으로 그렇게 좋아하는데 굳이 안 할 필요는 없더군요. 대신 여친(지금은 와이프)도 제 기본 입장을 알기 때문에 가끔 빼먹는 거 가지고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
15/08/19 11:25
보통 해지면 다 집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나요?
해 떠있을때 헤어진적이 없어서인지 썸을타건 사귀건 안 데려다주시는 분을 만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15/08/19 11:44
1번은 조금 귀찮더라도 신경써서 잘 들어갔는지 정도는 꼭 물어봐주세요 서운해할만합니다
2번은 저는 술먹거나 12시넘은 새벽 아니면 안 데려다 줍니다 뭐 얘기할게 있으면 천천히 걸으면서 데려다준 적은 있습니다만 애도 아니고 .. 무슨.. 자꾸 그걸로 찡찡거리면 하루 알차게 꽉 채우고 논 뒤에 반대로 데려다 달라고 해주세요 그래야 피곤한지 압니다 다만 집에 가는 동안에는 전화든 카톡이든 신경을 쏟고 있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서운해 하지 않는 완벽한 데이트가 마무리가 되는거에요.. 젠장.. 나도 밤길 무섭고 위로받고 싶을떄가 있는데
15/08/19 13:17
항상
자차끌고나왔을땐 당연 데려다주고 대중교통 이용이면 막차타고 귀가가능한 각이면 데려다주고 대중교통으로 귀가못하는 시간대면 최대한 데려다주는걸로
15/08/19 14:31
만난지 14년 결혼한지 6년째인데 남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1번은 언제나 합니다.
2는 처음 한 6개월~1년 정도는 했던 것 같은데, 그 후에는 제가 하지 말라고 했어요. 피곤하니까. 사귀고 시간이 좀 지나서 정도 들고 연애 초반의 허세끼? 공주끼?가 좀 없어지면 사실 나 기분 좋자고 남친 피곤한게 나도 싫긴 한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집이 큰길가라도 위험할수 있으니까 데려다줄게→아니야 피곤하니까 집에 바로 가 혼자 갈수 있어' 이거하고 '너는 집도 역세권이고 아파트도 큰데 내가 뭐하러 데려다주냐 돈아깝게 너 데려다주면 내가 택시타야 되니까 집에 가' 이거하고는 전혀 다르죠. 물론 후자의 말을 입밖으로 하시진 않겠지만, 말로 안 하신다고 해서 정말 모르진 않을 거예요 아마.
15/08/19 15:15
'아무리 집이 큰길가라도 위험할수 있으니까 데려다줄게→아니야 피곤하니까 집에 바로 가 혼자 갈수 있어' 로 이어지는 여자라면 천만다행이지만,
'아무리 집이 큰길가라도 위험할수 있으니까 데려다줄게→ 그래' 후 데려다 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맙게 느끼지도 않는 여자도 있습니다. 데려다 주다가 안 데려다 주면 변했다고 할테니, 처음부터 무조건적으로 데려다 주는 걸 피하는 수 밖에 없죠. 데려다 주지 않아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 할수도 없는 노릇ㅠ
15/08/19 15:49
집에 데려다 주는거야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은 하는데..
집에 들어갔는지 확인도 안하는 분들은 진심으로 걱정이 하나도 안되나요? 남자애들끼리 모여도 밤이 늦거나 하면 각자 잘 갔는지 카톡이라도 하지 않나요?
15/08/19 16:38
집에들어간 사람이 잘 들어왔도록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집에 들어가서 연락이 없었을때마다 뒤집어 엎어버리세요. 왜 집에 들어간건 본인인데 그걸 확인전화 안했다고 한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락을 한다면 누가 해야할지 명백합니다. 본인이 연락을 하고 그게 안됐을시 뒤집어 엎어버리는걸 당해봐야 귀찮음이 뭔지도 알게되고 깜빡한다는게 뭔지도 알게되고 그래요. 결국 cost를 상대가 (즉 남자) 지불하는 구조로 만들면, 결국 공짜라 생각드니깐 그냥 요구하게 되는거고요. 본인은 요구만 하고 시행되지 않으면 족치기만 하면 되는데 요구 안할 이유가 없죠. 본인이 cost를 지불하게 되어야 합리적인 cost인가 아닌가를 생각하게 되고 본인 스타일이란것을 찾아가게 됩니다. 데려다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5/08/19 16:44
1번도 보통 제가 먼저하는경우가 많지만 누가 먼저랄것없이 도착하면 서로 먼저 연락합니다.
2번은 나이대에 따라 좀 갈리는것 같더군요. 보통 어린커플일수록 많이 대려다주고 나이먹어가면서 잘 안하지 않나요? 애도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