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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7 10:26
위험하니까요. 충돌이 많은 스포츠인데, 몸싸움 과정에서 안경이 깨져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피파 규정으로도 프로무대에서는 안경 착용 자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렌즈와 고글은 착용이 가능합니다.
14/01/27 10:34
뭐 대부분 경쟁에서 밀리기도 하고 다른 장점으로 커버해도 안경은 못 쓰니까 렌즈나 고글 착용을 합니다. 수술은 요새 젊은 선수들에서나 보이고...
14/01/27 10:39
이쪽은 이제 시력보다는 수술 후 눈부심으로 인해서 고글이 허락된 케이스더군요. 의외로 이 선수가 피파의 관련 규정 변경에 꽤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특히 '색이 있는 시야 장치'에 대한 규정을...
14/01/27 10:53
대학 총장배 리그에서도 안경 쓴 사람은 출전 금지시키더군요. 무조건 렌즈 끼라고...
다비즈는 시력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어서 허가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1/27 11:06
한 경기에 안경 두개 망가진 후로는 잘 안보여도 그냥 안경 벗고 합니다..
그냥 동호회 수준에서는 더듬거리면서 해도 괜찮은데, 아마 상위권이나 프로 수준에서는 다른 대첵 없이는 힘들겠지요..;;
14/01/27 12:25
실제로 축구경기 보면 몸싸움 작살납니다.
와이드앵글로 집에서 시청하니 잘 안보이는것뿐이지 체격조건 좋은 선수들이 막 내달리면서 서로 밀치고 하다보면 충격량도 어마어마하고 안경정도야 쉽게 아작날거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헤딩이 안됩니다 크크..
14/01/27 14:00
헤딩은 되는데 헤딩 경합이 일단 큰 문제고 팔꿈치나 공에 안경이 맞아서 실명 혹은 코뼈가 골절 및 함몰의 위험이 많습니다.
프로의 경우엔 거의 수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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