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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7 12:58
얼마전에 아파서 병원에서 진통제 처방받았는데 그렇게 효과가 좋을지 몰랐습니다 ㅡㅡ
아파서 잠을못잘정도였는데 먹으니까 얼마안있어 통증이 가라앉더라구요
14/01/17 13:02
제가알기론 잇몸뼈에 얼마나 데미지를 줬나가 관건인걸로 아는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크게 안아플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저같은 경우 각도도 이상하고 예상했던것 보다 너무 안빠져서 시술이 1시간반정도를 소요하면서 계속 깍고 뽑아보고 깍고 뽑아보고 한덕에 죽음의 고통을 시술후 겪었고 그이후로도 몸상태가 엉망이라 한동안 고생했었네요. 뭐 덕분에 제 인생에서 가장 낮은 몸무게를 기록해서 뒤에는 한동안 좋았지만요 크크
14/01/17 13:02
사람 마다 다른가 보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지혈이 덜 됐는지 피가 그냥 철철 나서 나중에 입안에 선지 처럼 뭉칠 정도였는데..
근데 그렇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좀 욱씬욱씬 하는 정도? 문제는 그 이후 한 2주일 정도 헬이었죠. 전 오른쪽 아래 있는 거 뺐는데 밥 먹을 때마다 그쪽에 밥알이 끼는데 아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아프기도 아픈데 그 갑갑한 이물감이 정말 짜증나더군요.
14/01/17 13:31
사람마다 다르기 보다도..잘하는 치과를 가신 모양이네요.
양쪽 아래 사랑니 상태가 비슷했는데, 오른쪽은 지옥의 고통을 2주간 겪었고, 왼쪽은 아프기야 당연히 아프지만 뽑은 당일도 충분히 견딜만 했습니다.
14/01/17 13:47
사람마다도 다르고 같은 사람도 치아마다 달라요.. 왼쪽 사랑니 뽑았을때는 그날 저녁부터 걍 평소 그대로 거의 하나도 안아팠고요. 오른쪽 뽑았을때는 1주일 정도 밥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14/01/17 13:48
통증이 전혀 없는 건 진통제가 잘 듣고 있는 거 일 듯하네요 사람마다 마취되는 것도 다르듯이 진통제 듣는것도 다른거 같더라고요.
저도 진통제 잘 듣는 편이라 진통제 먹을땐 거의 통증이 없었습니다만, 진통제 끊으니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전 똑바로난 사랑니를 매우 쉽게 뺀 편이라 며칠 좀 불편하다 말았던거 같아요.
14/01/17 13:51
저는 매복된 사랑니를 뽑아서, 뽑는동안 마취 2번하고, 사랑니가 뽑는 도중에 3번이나 부러졌네요 -_-).......
그리고 마취 풀리고 나서도 죽는줄 알았습니다.
14/01/17 14:19
개인차가 있고 개별 치아 차이가 있습니다.
24시간 지나서도 안아프시면 별로 안아프게 그냥 지나가실 겁니다. 저도 별로 안아프게 지나갔어요.
14/01/17 14:41
아랫쪽 두개 뽑았었는데 입벌려서 힘들고 들리는 소리가 좀 안좋긴 했지만
뽑히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의사분이 낑낑 대는 느낌이어서 잘 안뽑히나 하고 있었는데 이미 뽑혀서 나오고 있었네요. 두번 다 ;; 마취 깰때도 통증 없었습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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