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 안경안쓰신분들 없으시죠? (안경, 랜즈, 라식라섹 포함해서요..)

저도 시력이 많이 안좋은데요..

막상 너무 불편할것 같고.. 막상 실생활에 불편하면서도 큰불편은 없는(?) 상황이여서..

그냥그냥 몇년째 개기고 살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안경 하나 맞춰야 할것 같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뭣같은 건축설계..ㅠㅠ 하루종일 컴터작업에 조그만 글씨들 보고..ㅠㅠ)

양쪽 시력이 0.3-4정도나 되나봅니다.. 조금만 거리가 되면 거의 안보여서 자꾸 얼굴도 찡그리게 되고..

올초에 있었던.. 적성검사에서.. 1.0인가가 안나오면 2종으로 떨어진다길래..

급하게..(일이 바빠서 마지막날갔다는..) 안경맞추기는 싫고.. 원데이 렌즈 샘플 끼고 가서 봤는데..

정말로 랜즈 끼니깐 신세경이더라구요.. 제가 아 이렇게 병신눈으로 살았구나.. 싶어서..

그래서 그때 바로 안경을 맞춰야지 했는데 벌써 올해가 다 갔네요..


주위에 안경잡이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그냥 아무데나 가서 시력검사 하고 맞추면된다는데..

뭐든 처음하는게 두렵듯이.. 시큰둥하게 말하는 친구들이 야속하기도 하네요..

아버지가 눈이 불편하시다셔서 안과가시는김에 같이 갔더니..

안경은 당연히 써야하고.. 안경을 썼다 벗었다하면 시력이 더 안좋아진다는건..

일반상식의 오류라고 전혀 그런거 없으니 일단 맞추고 필요할때 쓰고 불편하면 안쓰고..

썼다 벗었다 해도 되니 일단 맞추라고.. 이말 들은지도 벌써 반년은 지났네요 ^^;;



여튼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안경을 처음 맞추는데 알아야 할점이나.. 팁? 그리고 추천해주실만한 안경점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집은 의왕.. 직장은 서울가산이라..

서울 금천구 아래부터 수원.. 정도 안에선 어디든 추천해주시는 안경점이라면 가볼용의도 있구요..

친구들 말마따나 그냥 아무 안경점이나 가서 시력검사하고 안경테고르고 그냥 바로 뚝딱 맞추면되는건지..

아니면 준비할게 있는지..

그때 안과갔을때.. 시력검사하니깐 명함만한 표를 주면서 그거가지고 안경점 가면된다던데..

그건 잃어버렸고..


참, 원데이 렌즈 셈플받을때 안경달라는데.. 안경안쓴다니깐..(안경 도수확인하고 렌즈를 주는거 같더라구요..)

시력검사를 친절하게 자세히 해주던데..(잠제적 고객유치라며 아주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직장근처에서요..)

근시 난시? 둘다 있다고.. 압축랜즈를 써야 할꺼라며.. 시력이 상당히 안좋은편인데 어떻게 안경안쓰고 사냐며..

약간 타박도 하던데.. 조만간 맞추러올께요- 가 10달은 됬네요..ㅠㅠ



여튼 안경맞추는 팁..? 방법..? 안경에 대한 모든정보좀 부탁드립니다! 대충 가격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