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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3 15:39
0. 정답은 없습니다.
1. 책을 세 번 정도 읽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1회차에는 중요한 페이지를 접어가며 읽습니다. 2회차에는 연필로 밑줄을 긋고 연필로 제 생각들을 메모합니다. 3회차에는 찾기 쉽도록 라벨을 붙이고 라벨에 키워드를 적어놓습니다. 2. 보통은 3회차에서 끝나고 책꽂이에 꽂아두는데요, 정말 중요한 책들은 목차별로 핵심 내용과 제 생각들만 따로 정리해서 A4 1~2장 분량으로 구글 문서에 기록합니다. 3. 쉬운 독서법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면 <책 잘 읽는 방법> 김봉진 저, 를 추천드립니다.
25/10/23 16:04
소설의 경우 그냥 마음에 드는 문장을 보면 그 문장만 적어 놓습니다. 따로 줄거리나 감상은 적어놓지 않고요. 노션도 이용하다가 남의 독서노트 템플릿 따라하다 복잡해서 그냥 휴대폰 노트나 구글 독스에 문장만 적고 있습니다.
25/10/23 16:12
최소 두 번 이상 읽을 것 같으면 사서 보고요. 다 읽고 얻는 게 있으면 개인 블로그 같은 곳에 짧게 독후감 남겨 놓습니다.
기타 좋은 글귀는 어차피 인터넷에 다 올려와 있어서 특별히 메모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읽어서 기억 안 나면 다른 사람이 써서 올려놓은 독후감 읽어보면 다시 기억이 살아납니다.
25/10/23 16:13
독서 뉴비이고 습관을 기르시는게 선 목표라면, 읽어야 할 책이 아니라 읽히는 책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자신에게 매우 재미있고 한 번 펼치면 못 놓을 것 같은 걸 잘 골라보셔요.
25/10/23 16:25
기억을 오래 보존하는게 목표라면 윗분들 의견처럼 여러 번 읽고 그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해보세요.
설명을 위해 머릿속이든 노트 필기든, 스마트폰 메모 등에 정리를 하면서 기억이 더 강화됩니다. 그리고 설명을 하는 중에 상대방과 주고 받는 질의/응답과 같은 대화가 추가로 강화시켜주구요.
25/10/23 16:33
이런건 정답이 없는 질문이라서요.
저는 머리에 안남아도 독서 자체로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합니다. 중요한건 어쨌든 책을 중도에 포기하기보다 끝까지 읽어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이해가 잘 안가면 나중에 발췌해서 다시 읽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25/10/23 17:03
처음에는 비슷한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으세요.
그럼 다독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2회독 이상 책을 읽기는 어렵거든요. 그리고 한 책에서 엄청난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한, 두 문장 정도만으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스킵하셔도 됩니다.
25/10/24 08:55
저도 독서하려고 2년전부터 노력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처음부터 어려운 책보다는 쉽게 읽히는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조금 읽기 힘든 책을 1권 읽었다 싶으면 다음 책으로는 조금 가볍거나 저의 경우로는 무협소설류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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