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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5 10:12:43
Name SaNa
Subject [질문] 벽걸이 에어컨 바람막이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오피스텔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벽걸이 에어컨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자면

<-                     가로 280                         ->





주                                      붙박이장롱

--------------   (  입구  )  |---------------
<- 가로 68   ->                    <- 가로 130.5   ->

이런 상황이고 입구에서 바라볼때 통유리로 남향입니다.

저 벽걸이 에어컨 밑에 책상과 데스크탑을 놓을 예정이고

붙박이장롱쪽에 침대를 둘 예정이라서 에어컨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을거 같습니다.

Q1. 벽걸이 에어컨 바람막이? 를 찾아봤는데 구멍이 뚫려있어서 약간의 바람이 나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에어컨 바람 전체를 그냥 천장쪽을 향하게하는것을 설치하는게 나을까요?
혹은 다른 추천제품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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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5 11:16
수정 아이콘
전 안방에서 어린 애기들이랑 네식구가 자는 중인데, 에어컨 바람막이 구멍 뚫린거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나와서 별로 였습니다.
25/09/15 11: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구멍없는 바람막이로 사서 천장을 향하게 하는게 좋겠죠..?
25/09/15 13:22
수정 아이콘
네 특히 민감하시다면 더더욱 구멍없는거 사세요 ㅠㅠ
25/09/15 16:23
수정 아이콘
구멍 없는 바람막이 쓰면 단점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만 쓰면
1. 에어컨에 이슬이 맺힙니다.
쓰다가 물이 가끔씩 떨어져서 뭔가 해서 지켜봤었는데 항상 이슬이 맺히고 정도에 따라 물이 떨어졌습니다.
2. 바람막이에도 이슬이 좀 맺힙니다.
1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어컨에 비해 덜 맺히긴 합니다.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3. 방 전체가 시원해지는 데 오래 걸립니다.
시간 체감이 확실히 됩니다.

전 에어컨 바람이 책상에 직빵이여서 구매해서 사용했었고
1때문에 바람막이 단점 관련해서 찾아봤었고, 그 이후 에어컨과 바람막이 거리를 최대한 벌리고 쓰긴 했습니다만
구매한 해에만 쓰고 바로 버렸습니다.
이듬해에는 방 구조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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