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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2 00:13
https://m.youtube.com/watch?v=lmDpPlL6SoY
미취학 아동과 반려견은 보호자 없이 두면 큰 사고로 이어져” 반려견과 신생아, 강형욱의 솔루션은 무엇?┃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네.
25/09/12 00:17
웨이브나 tvn 가입되어 있으면 가장 최근 '개와 늑대의 시간' 찾아보세요. 강형욱 새 솔루션 프로그램인데 개와 아기가 같이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나옵니다.
25/09/12 00:29
리트리버가 의외로(?) 물림 사고가 많은 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대형견들은 평소엔 순해서 잘 모르다가도 생닭이나 족발뼈 같은거 줬을때 그거 뜯어 먹는거 볼때마다.. 저게 만약 내 손이면 으스러지겟네 하는 생각을 가끔하는데.. 참 무섭죠. 리트리버도 사람한테는 보통 순한편이지만, 자기 새끼들한테는 교육의 의미로 갑자기 확 물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아기같은 경우는 그 짧은 한번의 물림이 치명타로 다가올거라... 윗분들도 말씀하시지만 강형욱은 절대로 개와 아기를 같이 두지 말라고도 말하고요.
25/09/12 01:28
(수정됨) 중, 대형견은 성인도 물어죽일 수 있으니 말할 것도 없고(바우와우로 유명한 불테리어 산책을 시켜본 적이 있었는데 덩치가 그리 크다고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아이를 보고 갑자기 짖으며 튀어나가는데 몸이 순간 훅 끌려가더군요.), 소형견도 보호자가 100%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키우지 않는 게 좋기야 하겠죠.
물론 개의 기질에 따라 아이를 보호해줘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잘 지내기도 하지만, 일반인이 직접 겪어보기 전에 개의 기질을 100% 파악하기는 힘든 일이니 혹시 모를 위험에 아기를 노출시켜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5/09/12 02:04
(수정됨) 통계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개물림사고가 2천건 조금 넘습니다
이건 119에 신고된거 기준이니까 119부를정도로 좀 심각한 경우겠죠? 반려견이 550만마리쯤 되고요 러프하게 0.02%쯤 되네요 0.02%만큼 위험한거니 뭐 이건 본인의 감정과 기분따라 다르겠죠 0.00001%이라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는게 싫댜면야 절대 같이 두면 안 될거고 현실적으로 고려하지 않아도 될만한 너무나도 낮은 확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뉴스에 자주 나오는거야 사람들 관심을 확 끌만한 그런 종류의 사고라서 많이 보도하는걸거고
+ 25/09/12 04:24
부모의 관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도 아기의 행동을 예측하지 못하는데 그 예측하지 못한 행동을 멍멍이에게 한다면 멍멍이들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 모르죠. 결국 같이 두는거 자체가 위험하기보다는 위와 같은 상황을 염두하지않고 부모가 그냥 내버려두는게 위험한거고요. 꼭 멍멍이가 아니더라도 모든 일상생활에서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 따라서 위험에 노출의 확률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네요. 놀이터나 식당등의 공공장소에서 부모의 모습 + 아이의 기질을 보면 어느정도의 확률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사랑을 받다가 그렇지 못해서 질투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관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기본적으로 그냥 두는건 위험하죠. 근데 위험할 일이 벌어질수도 있다는걸 염두하면서 아이와 멍멍이를 조율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25/09/12 05:45
개가 주인을 무는건 서열정리가 안되서라고 합니다.
주인과 서열정리가 됐더라도 아기는 다른 존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인의 아기니까 내 위라는 생각을 하겠으나 개들끼리 정기적으로 서열싸움 하는것처럼 완성되지 않은 관계를 뒤집으려는 순간이 올수도 있는거죠. 번외로, 아이들이 떼쓰고 우는것도 부모와의 서열싸움 같은거라 봐야죠 좀더 본능에 기울어진 아이가 원하는 욕구를 상대를 통해 얻기 위해선 울고불고 떼쓰는 방법밖에 없는거고 안통하면 발길질하거나 집어던지는등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개가 으르렁 대거나 무는것과 본능적으로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이입장에서 그런 행동을 통해 부모로 부터 원하는걸 얻으면 부모보다 내가 서열이 위라고 생각하게 되는식이죠. 조패서 아래로 깔아야 한다는게 아니라.. 애던 개던 누구에게 권위가 있는지 정립하는게 필요한 일이라는 거죠 개와의 관계에서 아이는 그렇게 할수 없으니 부모가 같이 있어줘야 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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