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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9 23:02
감사합니다.. 역시 공을 보고 친다 or 안친다 의 영역이지..
치는 공 자체를 어디로 보낸다는 컨트롤은 불가능하겠죠..?
25/09/09 22:56
선수 상당수는 밀어치기나 당겨치기 둘 중 하나만 해서 대충 한 쪽으로만 타구를 보내고, 밀어치기, 당겨치기 둘 다 가능하여 '스프레이 히터'라 불리는 선수도 있긴 합니다. 그 중 일부분은 조정을 통해서 컨트롤이 가능할 수도 있어보이는데, 실질적으로 분석된 바는 구할 수 없어보입니다. 상황별로 밀어치기, 당겨치기 비중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타자가 있는지 분석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어보이긴 합니다.
25/09/09 23:04
150~160의 공을.. 밀어치기, 당겨치기의 타이밍 조정은 그래도 배팅을 휘두르며 어느정도 가능할거 같긴 한데..
그 차원을 넘어서서 어느 방향으로 보낸다..는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거 같은..
25/09/09 23:25
남들보다 당겨치는 비율이, 밀어치는 비율이 높은 타자는 분명 있습니다. 다만 투수가 공을 어떤 구종으로 어떤 로케이션에 던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공을 의도적으로 원하는 곳에 보내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게 정설일겁니다. 그러니 내야 플라이도 나오고 병살도 나오는 것이겠죠.
25/09/09 23:55
스윙 강도와 히팅 타이밍 두개 요소를 높고 볼 때,
풀 스윙 + 빠른 타이밍이 당겨치는 확률을 가장 높이는 방법이고, 반대로 간결한 히팅 + 늦은 타이밍이 밀어치는 확률을 높이는 것인데 물론 그렇게 의도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선수 성향에 따라서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프트라는 개념도 생겼던 것이라고 할 수 있죠.
25/09/10 00:57
몸쪽으로 당겨친다 바깥쪽으로 밀어친다로 공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보낸다는 것은 가능할 거 같은데
세밀한 방향이나 위치 조정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런 게 가능한 컨트롤이면 그냥 다 홈런치지 않을까 싶어요.
25/09/10 08:49
게스히팅 개념으로 직구면 직구 변화구면 변화구 하나만 노리고 홈런 안치고 생각한 방향으로만 보낸다 라고 하면 가능하죠.
그게 아웃이냐 안타냐를 안따지면
25/09/10 11:05
(수정됨) 실전이 아니고 140km짜리 느려터진 한가운데 직구만 던져주는 배팅볼머신상대로 쳐도
원하는 곳으로 타구 보내기? 성공확률 절반이나 될까요 선수들 저거 상대로 타격연습 할때도 시원한 장타는 커녕 빗맞은공 많아요 물론 타자가 의식적으로 밀어치기/당겨치기 할 수야 있죠 근데 실전에서는 상대 투수도 바보가 아니기때문에 상황에 맞는 피칭 디자인을 가져갑니다 예를 들어서 우타자 상대로 우투수가 바깥쪽 빠지는 슬라이더를 던지면 그 공을 당겨친다? 뭐 애런저지정도되면 당겨쳐서 홈런 나올수도 있긴하겠네요 기본적으로 너무 어렵고 확률이 낮은 영역인데 상대 투수조차도 타자가 의도적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피칭 디자인을 가져가기 때문에 수비시프트라는게 먹히는거죠 저게 되면 그냥 시프트 없는데로 쳐서 다 장타 만들죠 크크 의식적으로 하다가 어쩌다 아다리 맞아서 운 좋아서 될때야 낮은확률로 있을수야 있겠죠 근데 그게 그냥 억지로 안 하고 자기 타격 가져가는것보다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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