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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4 10:41
애플이 직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합니다. 기기 종류가 적고,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오래 사용해도 퍼포먼스 유지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기기 종류가 다양하고, 안드로이드 OS 위에 삼성 One UI 같은 커스텀 UI를 얹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업데이트된 OS/앱이 점점 무거워져 체감 속도가 떨어집니다. 요약하면 아이폰이 덜 느려지는 건 애플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체형 최적화 구조에 기인. 안드로이드 기기가 2년쯤부터 느려지는 건 OS 구조, 앱 최적화, 저장소 관리, 배터리 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삼성이 일부러 느려지게 만드는 것은 아니며,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도 유사한 현상이 있습니다.
+ 25/08/24 18:13
안드로이드 특유의 파편화 때문이 클겁니다. 거기다가 iOS는 애플이 앱들을 꽤나 빡빡하게 관리하는데 비해서 안드로이드 쪽은 상대적으로 좀 느슨한것도 있고요. 제가 개발자라서 가끔 로그를 찍어야 할 경우가 있는데, iOS는 앱들을 꽤 많이 깔아도 로그가 그리 많이 남지 않는데, 안드로이드는 앱 몇개만 설치해도 미친듯이 로그가 올라갑니다. 이게 다 퍼포먼스 저하로 이어질거고요.
+ 25/08/24 18:21
제가 일부 알고 있는 내용은 IOS는 인터럽트를 OS가 직접 관리를 합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응용프로그램에서 인터럽트를 직접 시스템에 주지요.
인터럽트는 현재 수행되고 있는 동작을 중단 시키고 인터럽트가 요구하는 동작을 수행하게 하는 것이라 결과적으로 CPU 속도를 떨어트리고 저전력 모드를 중단을 시키게 되어서 시스템 성능과 저전력을 손상시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의 경우 앱설치를 많이 하게 되면 속도가 떨어지고 전력소모가 많아지지는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제가 틀릴 수 있으나 인터럽트의 관리 방식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까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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