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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 22:21
오우 어메리칸 스타일!
하고 쳐다보는거로 혹시 시비 걸릴까봐 그냥 제 폰만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은 그냥 사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관심을 끄는게 이득인 세상 ... 뭘 할수도 없고, 가만히 있어도, 상대가 미친놈이라 저에게 해꼬지를 한다쳤을때 제가 뭘 이득볼것도 별로 없는 ...?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5/06/18 00:53
저 개인적으론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연음란죄에 걸릴 정도로 노출이 있거나 하지 않는다면 이걸 불쾌하게 여기는 것이 오히려 더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똥방귀 뀌는 게 훨씬 더 큰 민폐죠. 우리나라는 좀 더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25/06/18 00:59
버스나 지하철처럼 사람 붐비는곳이 아닌 그냥 넓은 공간이면 뭐...
쓰고보니 지하철이라 되어있군요. 역사도 아니고 열차 내에서 그러면 확실히 좀 그럴거같긴합니다.
25/06/18 01:02
지하철 공익하면서 본게임 하는 것도 몇 번 봐서 저 정도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거의 반년에 1번?꼴로 손님들 신고 받고 처리하러 갈 정도로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입니다.
25/06/18 01:03
생각해봤는데 3초룰을 적용해서 침을 3초 이상 교환하는 거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뭐 제 기분이 유쾌하다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고 신경끄고 제 눈에서 치워버리던가 하겠죠
25/06/18 01:07
20년 전에도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온갖 드라마 찍으면서 과감한 키스를 한 커플을 봤는데 지금 입장도 똑같습니다. 참 젊다하고 구경하자 이것 정도가 끝입니다.
25/06/18 07:40
...진지하게 그게 분노가 차오를일이신가요?;;
사이다식으로 뭔가 액션을 취해야 할 일인건가요? 그냥 '꼴보기싫다' 정도 밖에 안보이는데 님이 피하셔야죠 그럼..그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잖아요
25/06/18 08:54
보기 안좋을순 있어도 분노가 차오를것까지야...
진짜 심각하면 경찰 신고해서 공연음란죄로 잡아가라 하면 되는거고, 그 정도가 아니면 보기 싫은 사람이 자리를 피해야죠.
25/06/18 09:06
약간 다른 얘긴데
화가 나는 건 생리적이니 어쩔 수 없다쳐도 시간 지나서 복기해보면 그정도였나? 싶은 순간이 많더라고요 이게 쌓이면 유사한 상황을 만났을 때 더 유하게 대처할 수 있을겁니다
25/06/18 11:00
너무 대놓고 가슴, 그곳 만지는 급 아니면 좋을 때구나 라고 생각하고 갈길 갑니다
그와 별개로 요즘 화가 많이 쌓이신듯 한데 한번 스스로 요즘 내 상태가 어떤지 분석해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25/06/18 11:03
그냥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고 꼴사납다 정도지
이게 시간 지나도 분노가 희석되지 않고 사이다 엔딩을 원할만큼의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25/06/18 11:32
사이다 엔딩을 원하신다면 촬영해서 커뮤니티에 올리시는 방법이.. 물론 잘못하면 초상권이라던지 등등으로 내가 잡혀갈 수도 있지만요.
공연음란으로 신고할 수준이 아니라면 그 이상의 방법은 없을 것 같네요.
25/06/18 11:51
저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그런짓 하는 커플을 봤는데 눈쌀 찌푸려지더라구요.
셀프바에서 여자가 남자뒤에서 후배위 하는 자세를 흉내내는데 높이 안맞아서 까치발 드는거까지 완벽하게 묘사를 하더라구요. 참 뭐라 해줄말도 없고 애들도 있어서 그냥 자리를 피하긴 했는데... 글쓴분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25/06/18 13:00
아무리 커플이라도 지하철 내에서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는건 선넘은 거죠... 남이 그러면 범죄가 되는 거를 하고 있는 건데... 공공장소라는 말이 괜히 있나요
25/06/18 13:05
공공장고에서 그런 행위를 하면 안된다는 건 없죠.
남이 하면 범죄? 사적인 공간에서도 그건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나라는 공원에서 섹스하라고 캠페인도 한다는데 출산율도 처박고 있는 나라에서 너무 유난이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남의 눈치 안보고 좀 자유롭게들 살 수 있어야 비교도 안하고 각 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듯 합니다.
25/06/18 13:25
나 혼자 있다면 신경 안 쓰일 것 같습니다. 다만, 어린 자녀와 동행하고 있다면 아이 교육 상 꽤 신경 쓰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5/06/18 13:27
공연음란죄라는게 있긴 합니다만 모든게 정도의 문제라...
지하철에서 커플끼리 포옹하고 뽀뽀하고 엉덩이 토닥토닥하는 정도라면야 전혀 신경 안쓰일것 같긴 합니다. 정도가 조금 더 심해도 쟤네 왜저럴까 싶은 정도이지 분노로 연결되는 알고리즘은 잘 이해가 안 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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