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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30 08:48
네, 해당 모델이 제가 말씀드린 정발판 쪽이네요. 일본판의 품질이 미세하게 더 좋은 느낌인데 다운트랜스를 거쳐야 하는 엄청난 단점이 있어서, 말씀하신 정발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밑에 석회질 말씀하셔서 첨언합니다. 조지루시도 마찬가지로 석회질은 남습니다. 물에는 보통 미네랄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리 되더군요. 근데 그거 어차피 가열된 증기를 올라탈 수는 없는 사이즈라 딱히 유해할 건 없고요, 제 경험 상 수돗물을 쓰면 석회질이 좀 더 끼는 대신 안 쓰고 하루 이틀 방치했을 때 물의 오염이 덜하고, 정수기 물을 쓰면 석회질은 좀 덜 끼는데 방치했을 때 물이 좀 더 오염되는 듯했습니다. 저는 서너 달에 한 번, 길면 반 년에 한 번 정도 구연산 세척하는데 몇 년째(2019년 생산으로 적혀 있네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25/04/30 02:22
윤남텍이 세척하기 좋다고 들었습니다.
비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습도가 50프로 넘어가면 더 안좋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자기전에 잠시 전기포트에 물 끓입니다. 뚜껑 열어놓구요. 제 딸도 비염으로 축농증까지 심하게 와서 , 작년 내내 고생하고 대학병원 진료까지 봤는데요,, 코 시티 찍어보니, 아이가 워낙에 부비동도 좁고, 편도도 큰 편이라고, 어릴적에 뭔가 조치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하시더라구요. ㅠ 우선, 비염의 종류를 ,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고 ,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매일 코세척하고, 증상이 나타날랑 말랑 할때, 나잘스프레이 뿌려줘요. 가급적 코감기 안걸리게 하고요..
25/04/30 04:45
윤남텍은 아이들 4살때쯤 썻었던 것 같고 오래쓰니 석회질이 허옇게 묻어서 안지워지더라구요..
지금은 둘째가 10살인데 괜찮다가도 요즘 같을때면 비염이 더 심해지네요.. 병원에서 코 빼는것도 기겁하는 애라 코세척은 엄두가 안나네요... 크면서 차차 좋아지겟거니 했는데 이제라도 큰 병원 예약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04/30 07:44
석회는 물 자체의 문제라 가습기 제품을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겁니다...
시중에 파는 세척용 구연산으로 간단히 세척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 25/04/30 09:23
한일 에어미스트 밥통형 가습기 쓰고 있습니다.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조지루시보단 싸고 AS 걱정은 없겠다 정도 느낌이구요. 한참 돌리고 뚜껑쪽에 물 흘러서 닦아주는게 좀 귀찮긴 한데 초음파식보단 매우 편하죠 크크 밥통에도 당연히 석회질이 끼는데 구연산+따뜻한물 넣고 좀 뒀다가 수세미로 적당히 닦아주면 대충 없어집니다
+ 25/04/30 09:29
조지루시 쓰고 있는데 괜찮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석회질은 조지루시같은 가열식 써도 많이 생깁니다 구연산으로 일주일에 1번씩은 세척해줘야 합니다
+ 25/04/30 10:08
가열식 가습기를 밥통형으로 쓰는 이유는 석회질 문제입니다.
과거 가열식 가습기는 하단쪽에 쌓이는 석회를 닦아주지 않으면 그 사이 석회가 침투해서 결국 누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통 세척이 편한 밥통형을 쓰는 거죠. 전기세를 아낀답시고 스테나 아키텍 풀스텐 가열식 가습기를 쓰곤 하는데, 제가 써보니 사용이 여간 불편하고 가습력도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가격 저렴한 가열식 가습기 구매하셔서 쓰면 좋은데, 예전에 2-3만 원하던 가열식 가습기 싹 없어지고 10만원대 통 가열식만 생겼더라고요. 그러니 어차피 큰 가격 차이 아니니 10만원대에서 하나 고르심이 좋습니다. 가급적 물이 많이 들어가고 가습량이 많은 걸 사세요. 전기세는 별 수 없고요. 예전에 LG에서 자연기화식+저온발화식이 나왔는데 어느 순간 단종되었더군요. 전 이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전기세도 낮고 자연기화에 온풍을 가해 기화시켜서 가습력도 나쁘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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