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2/17 20:54:29
Name 카오루
Subject [질문] 일드 추천 요청드립니다.
최근 자게에서 콰르텟이라는 일드를 추천받았는데
엄청 취향이네요...일드가 약간 교훈쪽으로 가면서 손놓고
영화쪽으로만 소비를 해왔는데, 갑자기 또 관심이 생기네요.

일본 영화 취향이라면
고레에다 히로카즈영화나 퍼펙트데이즈,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작품들을 재미있게 봐왔습니다.

너무 교훈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리갈하이1기 나 노다메같은 옛날 일드도
재미있게 봤는데, 요즘 일드는 뭐가 있는지 정말 모르겠네요.(그나마 고독한 미식가만 꾸준히 챙겨보는?)

혹시 시간이 되시는 분이 계시면 추천작품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5/02/17 21:05
수정 아이콘
아빠와 딸의 7일간 보셨나요?
요즘걸 찾으시는 거 같아서.. 아주 옛날거 하나만 추천해봅니다.
카오루
25/02/17 21:10
수정 아이콘
못봤습니다. 그리고 왠지 코미디 같아서 추천이 없었으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작품이네요 크. 배우도 각키이고 일단 찍먹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삼관
25/02/17 21:30
수정 아이콘
코미디 맞고 유치합니다..크크..그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사랑했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아이폰15pro
25/02/17 21:26
수정 아이콘
언네추럴, 브러쉬 업 라이프,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중쇄를 찍자

개인적으로 2010~현재까지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이 정도였습니다.
대체로 그렇게 무겁진 않고, 여주인공들이 매력적이고(얼굴이든, 매력이든) 대중적/비평적으로 좋은 작품들입니다.
카오루
25/02/17 21:30
수정 아이콘
요즘 일드 잘모른다고 해놓고 보니까 니게하지랑 중쇄를찍자가 본거네요 흐

둘 다 엄~청 재밌게 본 것들이라서 추천해주신 나머지 두 작품(언네추럴, 브러쉬 업 라이프)이 기대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5/02/17 21: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살아간다 보셨나요? 요즘에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카오루
25/02/17 21:36
수정 아이콘
아직 못봤습니다. 지금 재미있게 보고있는 콰르텟과 같은 각본가가 쓰신 작품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코기토
25/02/17 21:48
수정 아이콘
'콰르텟' 재밌으셨으면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좋아하실겁니다.
내용도 결도 다른 작품이지만 확신합니다. 뭔가 저변에 깔려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있어요.
또, 요즘 넷플에서 방영중인 'The HOT SPOT' 도 추천드려요.
역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감성이 있고 후지산을 배경으로 깔고 있는 시골마을 풍경도 좋고
인물들 대화를 잘 보고 있으면 소소한 재미가 계속 흘러나와요.
그 외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도 재밌게 보실거고 일본 만화계를 다룬 '중쇄를 찍자' 도 추천드리구요,
기무라 타쿠야의 비교적 최근작인 '그랑 메종 도쿄' 도 보는 재미는 괜찮습니다.
지금 막 떠오르는 작품들만 적었는데 생각나면 더 말씀드릴게요.
카오루
25/02/17 21:50
수정 아이콘
크크 말씀하신 것 들 중 '중쇄'와 '노다메' '니게하지'3개를 엄청 재밌게 봐가지고. 나머지 작품들도 기대가 되네요^^. 이시간에 이렇게 장문의 성의있는 댓글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ㅜ.
코기토
25/02/17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질문자님 글 후반을 제대로 안읽고 답글을 써서 노다메를 언급했는데 실수를 깨닫고 수정했지만 보셨군요. 크크.
암튼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는 제가 6-7명의 남녀에게 추천했는데 실패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마지막회 보고나서 좋았다고 카톡이 왔었어요.
물론 제가 통할만한 사람들에게 추천해서일수도 있지만 작품이 괜찮아요. 우타다 히카루 노래 좋아하신 적이 있다면 바로 1회부터 빠지실겁니다.
보시려면 겨울이 가기전에 꼭 보세요.
제철드라마거든요.
성야무인
25/02/18 01:20
수정 아이콘
범죄물 좋아하신 다면

파트너 추천합니다.

워낙 장기물이라서 그런데 평타는 합니다.

그리고 스트로베리 나이트도 괜찮습니다.

혹은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도 이상한 거 좋아하시면 볼만하실겁니다.

그외 컨피덴셜맨 JP도 (국내에 드라마화 한다고 하네요.)

재미있습니다.
무무보리둥둥아빠
25/02/18 08:41
수정 아이콘
요새 본거중에... 리갈하이, 노다메도 괜찮으셨다면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을 뿐인데 (러브코메??)랑 트릴리온 게임 추천해봅니다.
혼인신고서는 니게하지랑 비슷한 느낌인데 나름의 매력이 있구요
트릴리온 게임은 만화원작으로 정말 일드스러움에 끝자락에 있으면서 일드스럽게 잘만든 느낌의 드라마에요
뭣보다 이마다 미오의 미모가 미쳤습니다.
에베레스트
25/02/18 09:02
수정 아이콘
위에 추천된 작품중에 브러쉬 업 라이프 좋습니다. 제가 최근에 본 일드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꾸준히 보신다면 심야식당이나 와카코와 술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멍때리면서 보기 좋은 유루캠프나 철도 오타쿠 미치코같은 작품들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웨이브만 보고 있어서 거기 있는 작품들로만 추천드렸습니다.
기사조련가
25/02/18 09:38
수정 아이콘
전 옛날꺼 밖에 몰라서 옛날꺼라도 좋으면 한자와나오키 괜찮은데...키사라기 캐츠아이 아마짱
25/02/18 10:18
수정 아이콘
1. 브러쉬업라이프
2. 퍼스트러브 하츠코이
3. 리키시
4. 사자의은신처
5. 극악여왕
6.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7. 내 이야기는 길어
8. 한자와 나오키
9. 심야식당

번호는 임의로 매긴거니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7613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0299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79031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2215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3477
180048 [질문] 지난 대회에서 티원이 피어리스여서 못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쵸젠뇽밍29 25/03/17 29
180047 [질문] 경주여행 질문(렌트카)합니다. [6] Mamba353 25/03/17 353
180046 [질문] 혹시 조루..나아지는 방법 아시나요? [6] 그냥달려788 25/03/17 788
180045 [질문] 알리구매 하드디스크 12테라 2테라만 인식 [8] 방구차야1551 25/03/17 1551
180044 [질문] 요즘 롤 프레임 잘 나오시나요? [2] 난나무가될꺼야1367 25/03/16 1367
180043 [질문] 남자 6명 국내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Iamserious1953 25/03/16 1953
180042 [질문] 원래 외식업계 메뉴 가격인상은 매년 3월이 기본적인건가요? [4] Thirsha2030 25/03/16 2030
180041 [질문] 5~6월 일본여행지 추천 받아요~~~ [8] 회전목마1805 25/03/16 1805
180040 [질문] 연예인들도 다녀갔다는 유명한 미용실은 정말 이름값을 하는지요...? @@ [4] nexon1670 25/03/16 1670
180039 [질문] 나이키 키즈 신발 구매 질문입니다 [2] 라쥬902 25/03/16 902
180038 [질문] 개인 무선인터넷 구축을 하려고 하는데요(데스크탑) [1] INTJ842 25/03/16 842
180037 [질문] 역사상 최강의 권력자는? [29] 용노사빨리책써라3952 25/03/15 3952
180036 [질문] 사진으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ai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키르히아이스2371 25/03/15 2371
180035 [질문] 달러 중장기 헷징 수단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4] 고흐의해바라기2436 25/03/15 2436
180034 [질문]  그래픽카드 RX 9070 XT 구입예정입니다. [13] 자가타이칸2447 25/03/15 2447
180033 [질문] 핸드폰 촬영대 추천받습니다. [4] 원장3409 25/03/14 3409
180032 [질문] 본토 마라 관련 음식 질문 [17] 모찌피치모찌피치3354 25/03/14 3354
180031 [질문] "~붕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8] 기무라탈리야5131 25/03/14 51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