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이 아니라, 객관식 위주의 시험을 공부할 때)
저는 아래와 같이 공부하곤 합니다.

1. 기본서 1권으로 강의를 듣는다. 강의를 들으면서 연필로 기본서에 군데군데 필기한다.

2. 기출문제집 1권을 푼다.
   풀면서 기본서에 연필로 필기해놓은 것 중 아는 것은 지우고,
   모르거나 추가할 것은 볼펜으로 표시한다. 이걸 3~4회 반복한다.

위 2번에서 기본서 1권이 어쩔수 없이 지저분해지고,
나중에는 그 필기 때문에 기본서의 내용 자체를 알아볼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그러다가 기본서 말고 요약집 같은 것을 사게되더라구요.

저는 이 기본서 1권만 시험볼때까지 가져가고싶은데요. 책 1권을 추가로 사야되는건지,
기출문제를 n회차 풀때마다 기본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이 됩니다.

책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에 제가 집착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시험공부하셨을 때 자기만의 노하우 같은 것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