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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13 13:46:02
Name 깃털달린뱀
Subject [질문] 심심한데 읽을만한 영어 원서 소설이 있을까요
목적은 대화체에 익숙해지기입니다. 너무 문서나 사회과학책 같은 것만 읽다보니 오히려 영어가 그쪽으로 한정 돼서 일상적인 표현이 영 안되더라고요.


재밌어보이는 건 너무 영어 수준이 높아서 흥미가 떨어지고 제 수준에 맞게 읽을만한 건(청소년 소설 등) 유치해서 재미가 없습니다...

해리포터는 도저히 익숙해지지않는 영국식 표현들에 지쳐 떨어졌고 반지의 제왕은 생각보다 영어가 어려워서 관뒀네요.

진짜 양심없는 소리긴 한데 영어 수준이 그닥 높진 않으면서 내용 자체는 어른이 봐도 봐줄만한 그런 소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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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13:50
수정 아이콘
Who Moved My Cheese 추천합니다
24/12/13 14:04
수정 아이콘
기존에 이미 읽어 봤고 좋아했던 소설을 원서로 다시 읽기..?
90년대 이후 작품, 미국 작가로요.
가이브러시
24/12/13 14:20
수정 아이콘
에릭시걸의 닥터스 좋아합니다. 술술 읽힙니다.
철판닭갈비
24/12/13 14:24
수정 아이콘
추리소설 같은건 어떠세요?
지금 안그래도 애거서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Murder on the orient express) 읽는데 해리포터 정도 수준이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슉슉 읽히네요
아니면 고전 같은 거에서는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위대한 개츠비(Great gatsby),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 같은게 영어 안 어렵고 책도 두껍지 않아서 편하게 읽기 좋으실 것 같네요!
24/12/13 14:36
수정 아이콘
[재밌어보이는 건 너무 영어 수준이 높아서 흥미가 떨어지고 제 수준에 맞게 읽을만한 건(청소년 소설 등) 유치해서 재미가 없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너무 공감되네요
미국식 일상대화체 위주에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어서 잘읽혔던 소설 당장 생각나는거 추천 드리자면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Gone Girl> 추천 드립니다
둘 다 할리우드 영화 원작 소설입니다 밀레니엄이랑 나를 찾아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읽고나서 왜 영화화되었는지 납득갈 정도로 흡입력 있습니다 어렵지도 않고요
24/12/13 16:38
수정 아이콘
shopaholic 가볍게 읽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애의AI
24/12/13 20:30
수정 아이콘
13 reasons why (루머의 루머의 루머) 추천드려요~
설탕물
24/12/13 20: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긴박함이 중요한 소설들은 아무래도 영어 읽는게 느리니까 답답해서 잘 못읽겠더라고요. 좀 잔잔한거로 한국에도 나름 유명했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kite runner 추천드립니다
설탕물
24/12/13 20:4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대화체에 익숙해진다는 목적이라면 그냥 미드 보시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깃털달린뱀
24/12/16 18:07
수정 아이콘
추천해주신 책들 근처 서점에 있는 것들 샀습니다. 다 읽고 나머지도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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