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10 15:26:53
Name Restar
Subject [질문] 다들 보험료 어느정도씩 나가세요..?
요즘 집에 보험 정리하려고 이거저거 살피는 중인데, 참 보험이라는게 어렵다는걸 느낍니다.

결국 미래를 대비하는건데, 집안 경제사정도 고려해야하는거고..
그렇다고 아예 안드는것도 아닌것같고..

특히 개인이 아니라, 아내와 자식 포함해서 가족의 보험료가 되버리니까 이건 이거대로 만만찮네요.

보통 대략적으로 보험료 얼마씩 내시나요..?
개인이나 아니면 가족이 합쳐서 다들 평균 얼마정도씩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액수 아니더라도, 수익의 몇%정도 보험료로 나가는지 정도라도요..

어느정도 액수로라도 평균점을 알고싶어서 이렇게 질문글 작성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드바이크
24/12/10 15:32
수정 아이콘
자동차보험 제외하고 30-40만원 정도의 사보험료가 매달 나가고 있습니다. 1인입니다
24/12/10 15:59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드바이크
24/12/10 16:42
수정 아이콘
원래 15만원 정도였는데. 병은 아직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 문제가 조금씩 생긴다는 것이 느껴져서 최근 추가로 가입했습니다.
또, 수입이 증가했다는 것도 있고요. 주변에 비슷한 소득수준을 갖는 분과 맞춰보세요.
요새는 본인 나이에 맞춰서 얼마나 가입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있더라고요.
또는 설계사와 상담해보세요. 인터넷으로도 다 비교해주고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거나 차이 없게 할 수 있더군요.
슬래쉬
24/12/10 15:40
수정 아이콘
자동차보험 제외하고 하나도 안들었습니다...
들어야하나 고민만 1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ㅠ
drunken.D
24/12/10 15:55
수정 아이콘
운전하시는 분이면 운전자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연한 사고로 찾아오는 법률비용 리스크는 생각보다 데미지가 크거든요.
24/12/10 16:00
수정 아이콘
어우.. 저는 보험하는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자꾸 홀립니다.. ㅠ
근데 실손같은 최소한의 보험은 들긴 하셔야...
24/12/10 15:50
수정 아이콘
(탄야)한화손해 68,960 (1세대 실손)
(탄야)교보생명 38,907
(와이프)한화손해 96,150 (2세대 실손)
(첫째) KB손해 34,200 (11년 가입)
(둘째) 현대해상 30,960 (14년 가입)
합계 : 269,177원
24/12/10 16:01
수정 아이콘
아, 실손 기본으로 나머지는 최소화하셨군요.
그냥 실손만 가지고가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drunken.D
24/12/10 15:57
수정 아이콘
성인 기준 1인 보험료 20만원이 넘는 경우엔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4/12/10 16:03
수정 아이콘
대충 실손제외하고 보장위주로 설계하면 15만원정도 나오는거같긴 하더라고요..
암보험이 특히 고민입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다는게 과연 맞는가.. 싶어요.
24/12/10 16:07
수정 아이콘
자동차 보험 말고는 어떤 보험도 들지 않았습니다.
보험은 부자가 되는길을 막는다고 하는 책을 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최대한 자산을 늘리는쪽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24/12/10 16:09
수정 아이콘
어.. 근데 운전자보험이랑 실손정도는 보통 들지 않나요...?
24/12/10 16:19
수정 아이콘
실손도 그돈으로 자산을 모으면 그걸로 아플때 사용하면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실손이 없으면 장점으로 자기 건강에 좀 더 신경쓰게 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실손없이 보험금넣을돈으로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해왔는데 꽤 불어나서
이제 무슨일이 생겨도 그 돈으로 쓰면 되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그동안 건강관리하면서 얻어온 지식 + 생활습관 + 금융지식은 덤이고요
미나리돌돌
24/12/10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자동차 보험을 제외하고는 보험이 없고 운동이나 식재료에 돈을 더 써서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실손 정도는 들어볼까 고려중 입니다.
24/12/10 16:16
수정 아이콘
실손 안들고 계신분들도 꽤 있었군요. 확실히 보험은 불안장사인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4/12/10 16:11
수정 아이콘
위에 탄야님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자동차보험 제외하고

성인은 5만~15만 그 어딘가,
어린이는 2~5만원 그 어딘가 정도?

건강할때/사고안날때 : 보험 그거 돈아깝게 왜하냐
아플때/사고났을때 : 아이고 보험 해놓을껄 (확률 1~5%)

당해보기 전엔 모릅니다. 보험의 중요성을...흐흐
24/12/10 16:17
수정 아이콘
글쵸. 결국은 선택인거라 이게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험이란게 불안감 해소용도라;;;
아르거스의사도
24/12/10 16:30
수정 아이콘
성인 2인 실손 / 20년납 100세만기 : 총15만
아이 2인 실손 / 20세까지납, 20세 만기 : 총 6만
+사망보험 1만+ 자동차보험
24/12/10 22:3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비행기타고싶다
24/12/10 16:34
수정 아이콘
운전자보험은 돈낭비죠..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여.
24/12/10 22:32
수정 아이콘
운전자보험이 참... 물론 최대한 안전운전하고 사고 안나면야 별 쓸모 없을텐데, 사고라는게 원하는대로 제어되는게 아니니...
24/12/10 16:35
수정 아이콘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는데, 종합보험/실손/암/화재/저축성 등 해서 제법 나갑니다.
몇 년 전 와이프가 암에 걸렸는데 진단비로 제법 나왔습니다.
24/12/10 22:3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암이란 질병이 흔하더라고요. 암진단도 참 고민입니다.
바위꿈틀
24/12/10 16:50
수정 아이콘
저 : 1.5만 실손
와이프 : 3만 실손
5세 아이 : 없음
합계 4.5만
소득의 1프로 미만이네요
24/12/10 22:32
수정 아이콘
실손이 굉장히 싸시네요... 정말로 딱 실손만 드신것 같습니다.
아스날
24/12/10 16:50
수정 아이콘
메리츠화재 10만원 (실비+암,뇌,심장)
롯데손보 5만원 (암,뇌,심장 추가+운전자보험)
현대해상 1만원 (화재보험)
24/12/10 22:34
수정 아이콘
암,뇌,심장은 정말 생각보다 많이들 드시는군요.
화재보험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태 대비용인건가요..?
뚜비두바
24/12/10 20:30
수정 아이콘
실비, 암 2가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질병과 사고는 내가 조심한다고 안생기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4/12/10 22:34
수정 아이콘
실비는 필수고.. 암이 정말 고민입니다.
일단 가족력 없고, 꾸준히 건강검진 할 예정이긴 한데...
설탕물
24/12/10 21:13
수정 아이콘
보험 든다고 병이 안생기면 기쁘게 들텐데, 결국 금전적으로 조금 보조하는게 다라서요. 뭐 암걸리면 5억씩 주는것도 아니고... 한국정도 상황에서 중병 걸려도 제 돈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과거에 든 걸 해지할정돈 아니지만, 애초에 가능하다면 최대한 적게 드는게 좋다고 봅니다. 집안 내력 봐서 정해야겠지만. 집안에 병걸린 사람 없고 본인이 생활습관 괜찮게 유지한다면, 보험 넣는것에 대한 금전적 기대값은 실손이라 해도 80% 못넘을거고 보통 보험은 많아도 30% 미만일거 같아요. 리스크 줄이는건 괜찮은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그런데 돈 쓰느니 qqq 같은 거에 넣어 두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24/12/10 22:35
수정 아이콘
보험이 진짜로 불안장사긴 하죠.
설계사분이 얘기하는거 듣다보면 혹합니다. 지금은 건강한데 60,70 넘어서 병원갈거 생각해서 지금부터 들어놓으라고 하니까요.
결국은 선택인건데, 이게 참 쉽지않네요.
설탕물
24/12/10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30년 후 생각하면 그만큼 인플레이션 있어서 5천만원 받아도 그리 큰 돈이 아닐거고.. 여러가지 감안하면 의미 없다고 봅니다 현재 한국 상황에선요. 이후에 의료민영화 되서 미국처럼 보험 연계 병원 가야되고 그럼 달라지겟지만..
24/12/10 22:42
수정 아이콘
아,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또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러니저러니해도 한국 의료비가 저렴하니까 보험 안든다는 선택지가 있는거긴 하죠.
라울리스타
24/12/10 23:34
수정 아이콘
자동차 보험 제외하고는 작년에 해지해서 안내고 있습니다...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도 보험 가입에는 반대하고 있죠.

여태까지 냈던 실손 보험료로 어려운 금융상품도 아니고 주구장창 언급되는 s&p만 샀어도...그 보험으로 인한 혜택은 메우고도 남았을텐데...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공부맨
24/12/11 00:58
수정 아이콘
보험회사는 돈벌려고하는 사기업이고
보험을 많이들어봐아 모든리스크를 없앨수는 없습니다.
보험 아무것도안들고 그돈을 모으는게 가장 리스크를 줄이는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김치와라면
24/12/11 06:38
수정 아이콘
보험은 무조건 들어야하는 상품이라기보단 본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생길 수 있는 주요 리스크에 대한 헷지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좋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외벌이+어린자녀+가족력(급사)
아내는 가족력(암)이 있기에

저는 실손+생명(무배당) = 16만원
아내 실손+암보험 = 12만원
딸 실손 = 4만원

이렇게 가입하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글 쓰신 분도 무조건 줄이시거나 늘리시는 것보단 어떤 리스크에 대해서 헷지를 해야할 지 고민해보시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
김치와라면
24/12/11 06: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저희 가정이 안정기를 맞는 제가 60세 이후 또는 아내 재취업 후 커리어 유지가 된다면 생명보험은 바로 해지할 예정입니다 ㅜㅜ
나이스후니
24/12/11 09:02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으로서 암보험 위주로 15만원정도 내고 있습니다. 단, 보험은 50세초반정도에 다 납입 완료되게 했습니다. 그 후엔 소득이 줄수 있으니 부담을 낮추려고요.
저도 보험은 확률적으로 가성비나 효용성이 낮다고 보는데, 가족에 암환자가 나와보니 그게 또 아니더군요.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돈이 없을수록 필요하더군요.
실비는 얼마전까지 1세대 들고있다가 회사 의료비도 지원이 되서 중복성이 강해서 해지하고 4세대 들었습니다. 1세대의 혜택이 엄청 크고 나중에 나이먹고 빛을 발한다고 하는데..아이러니하게도 실질적혜택을 받게 될 6~70대부터는 실비는 계속 갱신이라 그땐 너무 오른 월비용을 못내서 해지하는 고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해지하면 오히려 그동안 2~30년 낸게 손해같아서 바꿨습니다.
24/12/11 15:45
수정 아이콘
회사단체보험 가입으로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외에는 납부하는게 없습니다. 운전자 보험 최소화하여 월 3000원 납부하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968 [질문] 나스 네트워크 관련해서 질문 [4] 아테스형1928 24/12/11 1928
178967 [질문] 12월 홍콩 여행 질문 [11] 파란토마토2232 24/12/11 2232
178966 [질문] 7500f + 4070S 견적 괜찮을까요? [5] lefteye1945 24/12/11 1945
178965 [질문] p의 거짓 어떤가요? [10] 닉넴길이제한8자1678 24/12/11 1678
178964 [질문] 송년회 단체 와인마실 만한곳을 질문드립니다. [3] 쉬군901 24/12/11 901
178963 [질문] 갤럭시 24 파손보험 질문 [4] 어센틱1159 24/12/11 1159
178962 [질문] 홈플러스에서 살만한 먹거리 추천 받습니다. [9] Pika481531 24/12/11 1531
178961 [질문] 커피 머신을 사려고 합니다. 선택 장애가 좀 와서요. [9] 카페알파1552 24/12/11 1552
178960 [질문] POE2 본체 견적 부탁드립니다. [4] 나타샤1344 24/12/11 1344
178959 [질문] 배터리 오래 가는 효도폰 추천받습니다. [8] JEHLV1704 24/12/11 1704
178958 [질문] 매매 잔금일에 부동산법무사 문의드립니다 [12] 보옹뽕2251 24/12/10 2251
178957 [질문] PC 견적 문의드립니다! [8] lefteye2550 24/12/10 2550
178956 [질문] 로봇청소기 추천 바랍니다. [13] 마카롱2800 24/12/10 2800
178955 [질문] 요즘 출시된 고전적 JRPG 중에 최고는? [33] 설탕물3463 24/12/10 3463
178954 [질문] 국회 안건 국회의원 투표에 대해 [14] 오하이오2345 24/12/10 2345
178953 [질문] 연말 선물로 참신한 굿즈 같은 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bifrost1623 24/12/10 1623
178952 [질문] 대중교통 이용 시 어떤 할인카드가 좋을까요? [3] 황신강림1516 24/12/10 1516
178951 [질문] 다들 보험료 어느정도씩 나가세요..? [39] Restar1809 24/12/10 1809
178950 [질문] 스타렉스 주유문의 [2] Cherish855 24/12/10 855
178949 [질문] 인스파이어 아레나 구경을 가보고싶은데 주차는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7] EnergyFlow1018 24/12/10 1018
178948 [질문] 제주 투어패스 써보신분 어떠신가요 [2] DogSound-_-*750 24/12/10 750
178947 [질문] 상대의 고소 이력을 알수 있나요? [2] 크산테1633 24/12/10 1633
178946 [질문] 한번씩 다리가 뜨거워지는 증상은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6] 라붐솔빈1342 24/12/10 13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