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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02:16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초점의 돋보기 부분이 안경의 밑 부분이라 그거 하나로 일상을 모두 커버하는건 번거롭더라구요
짧은 시간 핸드폰볼때나 모니터 볼때는 괜찬은데 장시간은 불편해서 외부활동 할때만 다초점사용하고 실내에서 핸드폰이나 모니터를 장시간 볼때는 아예 돋보기안경을 사용합니다 노안의 정도가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다초점 하나로도 괜찬지 싶다 생각되는데 좀 심한 정도면 하나로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참고로 저는 맨 눈으로는 폰의 글씨를 잘 못읽지만 시력검사하면 1.5나옵니다 그리고 다초점하시면 계단 오르내릴때라든지 좀 훈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위아래 좌우를 볼때 아예 고개를 돌려야지 눈동자만 움직이면 다초점이라 거리감이 달라집니다 평생 안경 안 쓰다가 노안때문에 쓰게되서 제가 안경 시세를 잘 모르지만 링크의 다초점은 너무 싸긴하네요 제 기억에 중간쯤으로 맞췄던거 같은데 30만원쯤 했었던거 같습니다
24/12/10 09:12
제가 지금 다초점 안경 쓰고 있는데 적응을 잘해서 잘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윗부분은 멀리보는 거 아랫부분은 돋보기로 되어있는 렌즈입니다. 근데 처음 맞출때 안경사분이 적응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써보고 불편하면 돋보기는 따로 맞추는 게 나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일단 아버님을 한번 안경점으로 모시고 가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전 25만원정도 주고 했는데 더 좋은 렌즈는 50만원정도였습니다.
24/12/11 23:38
(수정됨) 다초점은 가격에 따른 성능 차이가 심한 편입니다.
국산과 수입의 성능차도 일반 렌즈 대비 격차가 있습니다. 또 수입렌즈 중에 상위등급은 200만원 이상도 갑니다. 다초점 고급 렌즈와 저렴이 렌즈의 가장 큰 차이는 다초점 렌즈는 일반 렌즈 부분과 돋보기 부분 사이에 흐릿하게 잘 안보이는 영역이 있습니다. 숫자 8 모양으로 좌우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영역이 있는데 고급 렌즈일 수록 이 범위가 줄어듭니다. 아얘 이게 없는 렌즈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요. 갈아 끼는 번거로움이 문제지 당연히 돋보기랑 근시용 일반 안경 따로 쓰는게 더 좋긴 합니다. 근데 갈아 끼는 것도 그렇고 안경 2개 들고 다니기도 번거로우니 다초점을 쓰는 거죠. 마찬가지 이유로 변색렌즈도 쓰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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