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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2 21:59
곧바로 180까지 올라는 게 어렵다면 일단 170 위 정도를 목표로 해 보시고요.
제자리 달리기로 목표 케이던스를 맞추고 그대로 보폭을 10cm씩 늘린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출발하세요. 갠적인 추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hvzMSIMweYQ?si=vjx0Oe-6VpHl72xA
24/11/03 01:02
저같은 경우는 일단 10k 1시간까지는 케이던스 신경안쓰고 기초체력 올리는데 신경 썻습니다. 러닝시작한지 5주차시면 아직 기초체력 준비가 안되셨을테니 기초체력을 올리는데 우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본바로는 러닝시작하고 12주정도는 되어야 필요한 근육이 형성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프가 목표시라면 일단 평소에 주3회이상의 10k 조깅이 가능한 몸상태 부터 만드셔야 할 것 같아요. 케이던스는 그 뒤에 신경쓰셔도 무방하실것 같아요.
24/11/03 03:51
현재 2개월차 런린이인데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첨에 bpm 180 음악 들으면서 인위적으로 케이던스를 만들면서 뛰어봤는데, 자연스럽게 뛰면 얼마 나올까 보니까 8-9분 겁나 느린 페이스에서도 170은 나오더라구요 근데 유튜브에서 썬코치라는 분이 그게 자연스러운거고 빨리 뛰면 180 넘는다 해서 그 뒤론 음악 안 듣고 그냥 제 리듬에 맡기고 뛰었습니다 제가 달리기 시작전에 보고 자세의 기준으로 삼은게 딱 헉꿈님이 링크해주신 영상이네요!
제가 더 돼지일꺼 같습니다 96kg 5주차에 10km 뛰는데 무리 전혀 없었는데 그 비결은 그냥 천천히 달리는 거였습니다 당시에도 케이던스 170정도 나왔고 첫 기록은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그 뒤로 매 주말마다 10km 뛰었는데 10분씩 기록이 단축되었고 8주차에 10km 대회 나가서 1시간 찍었습니다 제 생각엔 숴비님은 케이던스 올리면서 보폭도 그대로 가져가신거 아닌가 싶은데 그럼 당연히 퍼집니다 처음엔 무조건 잔발에 천천히 달려보세요 그렇게 해서 리듬이 익고 심박수가 안정되고 점차 마일리지 쌓으면 저절로 실력이 느실 겁니다 (라고 초보가 말합니다) 대회 끝나고 나서 엊그제 15km도 무리없이 달렸습니다 저도 내년 하프, 풀 도전이 목표인데 같이 열심히 해봐요
24/11/04 12:01
쿵쿵 거리면서 보폭을 넓게 뛰지 말라는게 취지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6~7분 페이스면 170 언저리로 나올 수도 있고 페이스가 빨라지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5:30 전후 페이스에서 180 정도 더 빨라지면 190 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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