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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14:11
홍콩 교통이 최악이라는건 금시초문이네요.
지하철, 버스, 트램 다 옥토퍼스 카드 하나로 다 되서 오히려 어지간한 곳보다 편했습니다.
24/10/31 14:07
일단 여행 스타일이 어떠신지 모르겠는데...자연경관 이런 거 좋아하시면 홍콩은 안 맞으실 겁니다. 식도락을 좋아하시고 도시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홍콩이 딱 맞으실 겁니다
교통은 솔직히 홍콩 대중교통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한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24/10/31 14:15
낮에는 자연경관 같은거보고 밤에는 도심의 그런거 느끼는게 재밋더라구욤. 스쿠터 같은거 빌려서 일본 갓다왓는데 그렇게 갓다 왓는데 좋더라구요.
24/10/31 14:50
아. 어제랑 그제도 스쿠터로 하루당 총 400키로 가까이 왓다 갓다 했네용. 저녁 7시쯤 도착해서 1시간 반정도 쇼핑하고 8시 반부터 도심지에서 식사하고, 근데 우리나라처럼 늦게 까지 안해서 별로 볼껀 없더라구요. 이동 키로수를 100키로 정도 줄인다음에 쇼핑 시간을 좀 늘리고 식사 시간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걸 좀 일찍 하는게 재밋을꺼같긴 하네요. 어제도 이상한 포차 거리라는데 가봣는데, 사람이 이미 꽉차서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24/10/31 15:49
스쿠터 여행에는 대만이 좋죠. 도심과 자연경관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고, 오토바이도 잘 빌려줍니다. 아시아권은 대부분 다 친절하고, 언어가 문제 되는 경우가 없어요. 파파고 쓰시면 다 됩니다. 다만, 대만은 오토바이 여행 하기에 타이베이보단 화롄 등 중부 쪽을 추천하는데, 일정이 짧으셔서 타이베이만 간다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오토바이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동남아 쪽을 고려해보세요. 필리핀 보홀, 태국 끄라비, 베트남 다낭 등 이 쪽도 어려움 없이 편하게 여행 가능합니다.
24/11/01 08:12
오토바이만 목적은 아니고, 이번에 해보니깐 아침 낮에는 바이크 타고 휴양지들, 한국에선 못보는 절경들 구경하고, 밤에는 일본으로 치면 오사카나 이런 큰 도시들 같은 데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여러 먹을곳들 방문하는 그런 패턴이 젤 재밋었던거 같습니다.
24/11/01 08:20
밤엔 또 도심 지역으로 가고싶은데, 근처에 오사카 같은 그런 큰 건물들과 사람 많은 그런 청계천 같은 느낌의 오사카 같은, 그런 느낌의 도시도 있나욥? 대만 남쪽에. 일본여행에서 제일 재밋었던게 그거 같네요, 아침 8시 반에 오토바이 타고 출발해서 좀 빡시게 400키로 정도 경치 구경 다니고 점심 대충 먹고, 저녁 7~8시쯤부터 12시 넘게까지 또 도심지역 가서 일본음식들 먹으면서 사람들 다니는거 구경하고 했던게, 저한텐 이런패턴이 맞나봐욤. 물론 해외여행 경험이 별로 없으니 다른 패턴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24/11/01 14:04
1~2월이면 홍콩, 대만과 언급된 북해도까지 비교하면
홍콩는 자연경관과 스쿠터 이야기하시면 그점에선 안 좋습니다 북해도는 눈이 많이 와서 스쿠터엔 부적합해요, 그걸 제외하면 베스트죠 대만 가오슝이 언급되었는데 직항도 있고 스쿠터 타기도 좋고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같은 제2의 도시라 저는 가오슝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별개로 조금 멀긴한데 방콕(도심), 파타야(휴양지)를 묶어서 3,4박 하시는 것도 매우 추천드려요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지고 파타야까지 보시면 자연도 볼 수 있어서 단점이 별로 없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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