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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9 20:24
순천 남해 좋아하는 곳들이 다 비오면 힘든 곳들이네요...
그나마 순천만은 비온 직후라면 그 특유의 늪 분위기가 살아날 겁니다 저는 맑은 순천만 보다 비오고/비온 직후가 더 좋았는데 부모님이 계셔서 힘들지 않으실까 싶네요
24/10/30 12:18
매 년 남해를 다녀오는데, 남해 대부분의 여행지나 여행 스팟은 실외다 보니 비오면 갈 만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럼에도 실내인 곳들은 몇 개 공유 드리면 유배 문학관, 탈 박물관 및 공연,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동물원이랑, 놀이기구는 야외입니다.) 고성 공룡 박물관 일부 구역, 라키비움 베이커리 카페 정도...만 생각나네요.
24/10/30 13:35
순천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있는데 낙안읍성 근처라 순천에서도 상당히 외진 것에 있어서 고려해보시고요. 보통 낙안읍성이랑 묶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만...
순천 바로 옆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이 있는데 깔끔하고 전시도 괜찮습니다. 근처 광양LF아울렛도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곳이라 들리면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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