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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9 07:02
내돈내고 사먹는데 사장 눈치까지 보면서 사먹어야하나 싶네요. 저라면 일단 늦었으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갈것 같습니다만, 그날 사장님의 말투가 거슬렸다면 그냥 다른집으로 옮겨탈듯 싶네요.
24/10/29 09:49
저도 여기에 한 표 드립니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미루어 추정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분이라면, Keepmining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24/10/29 09:38
혹시 내가 리뷰 안 달아서 날 안 좋아하나? 이게 아니라 픽업 좀 늦었다고 단골한테 툴툴대는데 짜증나네.. 이렇게 생각하셔야죠.
24/10/29 09:42
돈 주고 물건 샀으면 거래는 끝난 거고 거기에 리뷰를 달고 말고는 소비자 마음입니다. 리뷰 달아서 소비자가 이득을 보는게 아니라 판매자가 이득을 보는거니까요.
24/10/29 11:04
어머니들이 "야! 밥 식는다 빨리 무라!"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중국집이면 면 종류든 볶음밥이든 20분+a 로 식으면 맛이 꽤 떨어질텐데.
24/10/29 11:26
치킨이면 모르겠는데 중국집인데 20분이면 크긴 하죠. 돈냈는데 늦게 찾은게 뭔 문제냐 싶으실텐데 의외로 문제 되는 경우가 없진 않습니다. 시간에 따라 품질 편차가 크니까요. 배민 알림까지 했는데도 연락이 안되니 새로 내놓는것도 미리 못할테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텐데 혹여나 이걸로 맛이 안좋거나 식었다고 컴플레인 들어오면 안될거니 받을때 먼저 언급 한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24/10/29 14:49
중국집은 일찍 닫는 편이라서 폐점시간 미뤄가면서 기다린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그런 사정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죠. 저같으면 다른 가게로 바꿉니다.
24/10/29 16:59
대체가 되는 곳이면 바꾸고 안되는 곳이면 그냥 계속 이용해야죠.
저는 리뷰 진짜 맛있었거나, 반대로 진짜 최악이거나 둘 중 하나 아니면 안씁니다.
24/10/29 22:08
하루사이에 엄청 달렸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늦게 받아놓고 나중에 리뷰 테러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의도치 않게 예민해질 수도 있는거긴 하네요.. 워낙 배민 괴담이 많아서 말이죠; 막 냉장고에 일주일 놔뒀긴한데 음식이 상해있어요 이래도 되는건가요~ 같은.. 여튼 덕분에 편하게 저녁식사 잘 때우고 잘 이용하던 곳이라 먹으러 갈때 사장님께 좋게 인사드리곤 합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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