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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2:05
업체별도 배송 말고 쿠팡배달 이면 고의성 없이 단순 오배송 맞을겁니다.
업체별도배송 이면 쿠팡배달이 아니고 별도 택배사로 배송 되구요 쿠팡, 홈쇼핑등 실제로 가서 일 해보면 알수 있는 사실인데 1. 박스접는 사람 - 박스만 접음 2. 운송장 출력만 하는 사람 - 운송장 출력만함(운송장이 즉 주문서임 송장에 품목 수량이 적혀있음) 3. 운송장에 있는 주문내역을 분류하는 사람 - 주문하신 옷 송장 따로 모으고, 식초 송장 따로 모으고 4. 컨베이어벨트 초입에서 주문내역을 알맞은 박스를 골라 물건과 송자을 넣는 사람 5. 컨베이어벨트가 넘어오면 그걸 테이핑해서 송장 부착 하는 사람 6. 최종 포장된 박스를 바코드 스캔 해서 이제 택배차 까지 가는 컨베이어 벨트행(다음 과정은 생략합니다) 인데 3 과정에서 글쓴이의 옷 주문한 송장이 식초송장 모음에 실수로 딸려 들어간거 일겁니다.
24/08/24 12:13
쿠팡 배송이라면 단순 오배송 같고
업체 배송이라면 다른 옷도 아니고 식초면 의아하긴한데 개인판매자가 굳이 교환or환불을 유도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24/08/24 13:35
대부분의 사람은 님 엿먹이려고 살지 않아요. 실수일 가능성도 높으니 릴랙스 하고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쿠팡 배송의 경우 쿠팡 물류센터는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까 옷만 파는 업체와는 다를 수 있죠.
24/08/24 15:30
티몬사태때 일부러 엉뚱한 제품 보내는 경우로 생각하셨나 봅니다. 날도 덥고한데 별일아닌걸로 열뻗칠때가 누구나 있죠. 릴랙스하시고 잘 처리하시길
24/08/24 15:58
그런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머거본에서 꿀땅콩을 12개짜릴 시켰는데 속에 누가 먹었는지 7개만 들어있고 교환 신청하니 이번엔 10개가 오고 이런 적도 있고 차량용 와이퍼를 시켰는데 왠 장난감 진주목걸이가 온 적도 있고 교환 신청한 적 많습니다. 로켓배송 상품들은 생각보다 실수가 잦아요
24/08/24 19:39
쿠팡 직접 배송이면 실수일 가능성이 더 클 거예요. 전 지난번에 과자 5개 시켰더니 5개를 5개 가져다 주더라고요;
그리고 그중 4개 반품 신청했더니 가져가면서 과자 5개를 또 놓고 갔음 크크크
24/08/24 21:12
식품 오배송 같은 경우는 반품 안 받고 그냥 못 받으신 물건만 재배송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식초가 사은품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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