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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23:15
윽... 제가 너무 예의가 없는 걸까요? 전 '정부가 일 개못하는거 같고' 정도는 부모님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애들 앞에서도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아무튼 좋은 말씀입니다. 한 번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24/08/14 23:20
저는 부모님 앞에서 개..는 못쓸것 같아요 흐흐
유게에 글올리면서 수십번 짤리면서 스스로 배웠습니다 부모님한테 보여주지 못할 글이나 말은 올리지 말자 그럼에도 가끔은 욱해서 저도 시원하게 쏟아내고 벌점 받지만.. 무튼 기준을 그렇게 세우면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4/08/14 23:31
아 그걸 정하지는 않았는데, 원래 가르치는게 그렇잖아요. 결과를 내기 위해서 적당히 이해를 위해 하는? 아무튼 벌점/삭제 계속 당할 수는 없으니 저한테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흐흐;
24/08/14 23:23
아니요. 원래 피지알에서나 원래 규정에서나 문제 없는데요.
최근에 운영진이 된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있는 것 뿐이죠. 아마 같은 운영진이 반복적으로 그러는 거 아실 수 있을 거에요.
24/08/14 23:26
제 개인적으로는 개같이 못한다는 욕이 맞고
그 운영진 잣대가 심한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한번 특정 운영진한테 쏘였다 싶으면 그 선만 지킵니다. p.s 개인화 목록에 특정 운영진도 있습니다 크크
24/08/14 23:29
지금 보니까 저도 개같이 못한다는 욕처럼 느껴지네요. 근데 개망나니나 개고생같이, 개는 강조의 접두어로 쓰인 것들이 있어서 개못한다는 아직 제 선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은 다르게 느끼실 수 있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24/08/14 23:32
아, 보통 신고가 들어가는 횟수가 많으면 수위에 비해서 처분을 잘 받는건가요? 근데 그러면 조직적으로 신고 누적하고 그럴 염려는 없나요?
24/08/14 23:40
유게에서 봉사를 잠시 한 경험상...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것이다보니 신고가 많이박혀있으면 상대적으로 제재결정을 내리는 심리적 허들이 내려가는 느낌이긴합니다.
24/08/15 14:04
그러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관리 일이란게... 잘못된 판단들 면책받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권력도 아닌데 심력과 시간을 많이 쓰다보니 봉사에 가까운 행위일 수 밖에 없으니깐요
24/08/14 23:35
저도 부모님 앞에서 가끔씩 쓰는 표현을 썼다가 벌점 먹었습니다.
특정 운영자의 문제라기보단 꼬인 인간들이 신고 넣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4/08/14 23:37
pgr 모든 게시판의 기준이 같지는 않은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유게와 자게의 허용 수준이 다르고, 자게 중에서도 특히 정치 관련글, 정치 카테고리에 대해서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공지도 여러번 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예를들어서 유게에서 누가 '협회가 일 개못하는것같고' 라고 하면 벌점거리가 아니지만, 정게에서 다른 정치단체를 공격하면서 일 개못한다고 하면 제재될수도 있다는 뜻이겠죠)
https://pgr21.com/freedom/70209 https://pgr21.com/freedom/76644 https://pgr21.com/freedom/83220 https://pgr21.com/freedom/89791 예시로 드신 내용이 무조건 벌점감이라고 생각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또 전혀 문제없다고 할 정도 수위는 아닌것같습니다. 만약 제가 정게 관리자이고 저 댓글에 신고가 박혀있으면 이걸 제재할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긴 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결국 안했을것같긴함) 개인적으로 정치 댓글 쓸때는 거의 내가 시사방송 패널로 출연했다고 생각하고 방송에서 할수있을만한 말만 쓰는 편이긴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니까 벌점 받을일은 없겠더군요. 그게 이 커뮤니티가 원하는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요.
24/08/15 00:26
자게에서 기억나는거만 적자면 헛소리네요 라고 했다가 벌점먹고 한동안 헛소리가 벌점대상이었고,
믿고싶은거만 믿는군요라고 썼다가 4점->2점으로 조정된적도 있고, 모 아이돌 그룹팬들에게 피지알에서 당했던일을 그냥 사실나열만 했는데도 불특정다수에 대한 비아냥이라고 벌점먹은게 불과 몇년전이라 예전엔 벌점허들이 높았다,수위가 자유로웠다, 기준이 명확했다 등등은 추억 미화입니다..
24/08/15 00:33
원래 자질에 대한 검증없이 아무나 맡아서 할 수 있는 게 커뮤니티 운영진이라서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렇다해도 자의적인 벌점 남용은 결국 그 커뮤니티한테 독이 될 수 있죠.
24/08/15 07:58
똑같은 댓글이어도 그걸 보고 불쾌감을 느낀 누군가가 신고를 했는가 안 했는가로 갈릴 수 있습니다.
운영진이 모든 글과 댓글을 다 읽긴 힘드니까요. 그냥 더 조심하시되 너무 마음 상하진 마세요.
24/08/15 10:04
본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이런 규정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초성금지 규제야말로 풀어야 할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가 아무 득이 없으면서 피지알 유입만 막는 사이트를 좀먹는 악습이라고 생각해요 호기심이나 어쩌다 알게돼서 들어왔다가 크크 보고 깜짝 놀라 나간 유입분들 많을겁니다
24/08/15 14:02
이게 10년 전? 대충 아이폰 나오기 전이나 아이폰 나오는 초기 정도 까지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it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리얼 월드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의 비중이 무시 못하게 커졌으며, 카톡이 사실상 국민 필수앱이 된 상태에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혹시 언제 투표같은거 하면 폐지 좀 했으면 좋겠다 싶군요 생각해보니.
24/08/15 10:53
제가 벌점 먹은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같은 글 타래에 저랑 같은 단어 쓴 사람 다 신고해도 그건 안해주더라고요 그냥 운영진 맘입니다 일관성도 없고 기준도 자의적이고요 이의제기 해도 지금 1년이 훌쩍 넘었는데 읽씹이고요
24/08/15 11:17
자운위에서 누락은 있을수 있는데 읽씹은 안나옵니다
간혹 있는 경우인데 링크 주세요 (운영위 대화 날짜라도 봐야 정확하죠)
24/08/16 06:43
실제로 모자란게 팩트인데 비아냥이요? 원래 저 오기 전에 자운위 5인이었습니다 3인으로 줄어서 상시 모집인데도 모집이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참고로 모집은 쿠마님이 받으니 물어보시면 압니다
*4명이었네요 수정합니다 통합규정에는 5~7인이 결정하는게 베이스라고 나와있습니다 3명은 누가 봐도 모자란 상태죠
24/08/15 12:25
기본적으로 모든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운영원칙은 하납니다. [운영진 맘]
PGR에서 적용되는 특유의 운영원칙이라면 [프로신고러 맘]정도 더 있지 않을까요.
24/08/15 12:46
개 쓰레기 정도의 표현을 가끔 쓰는데 삭제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운영진마다 기준도 다르고 그걸 누가 보냐 못보냐 차이도 있죠 삭제나 벌점 먹어도 그러려니 하는 편이라 여기 언급되는 운영진이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24/08/15 13:17
2003년에 가입했는데 21년만에 최근에 첫 벌점 먹었습니다. 저는 벌점먹을 일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주신 고마운분입니다. 반어법 아니고 정말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고로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만 벌점이 난무하겠구나란 생각은 했습니다.
24/08/15 13:20
운영진 마음입니다. 개개인이 모두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있고 다 다르게 판단합니다.
A라는 운영진은 괜찮아서 그냥 넘겼는데 B가 수위를 넘었다고 벌점을 줄때가 있습니다. 이때 항의하면 나머지는 "존중"한다면서 그냥 넘어갑니다.
24/08/15 13:43
보통 신고가 들어가면 의논을 하고 벌점을 먹이는 형태라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의논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바꿔말하면 애매한 문구들은 사실 처벌안받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까지 일일이 다 벌점먹이다보면 끝이 없으니) 문제는 이제 신고가 들어가면 운영진분들도 그 신고가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해야하는 의무가 되니, 사실 신고가 안들어간 것들은 그냥 넘어가는데 신고가 들어가서 벌점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꽤 많을겁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비유를 하자면 2차선 도로에 차들이 양쪽으로 데어져있고 동네 도로라 차도 거의 안다니는 길을 무단횡단한다고 그걸 사진찍어서 신고를 해가지고 범칙금을 물게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걸 경찰차가 앞에서 차타고 지나가는데 옆에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을 지켜보던 다른 사람이 경찰차를 붙잡고 저 사람 무단횡단한거 내가 찍었으니까 빨리 가서 잡으세요 라고 하면 FM대로 잡아야하는… 그런 느낌? 요새 댓글 답글은 안달고 그냥 글 읽고 나한테 마음에 안들면 무차별 신고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특히 정게글) 추측의 영역이라 여기서부터는 뭐라 말하기 어려운거같은데 사실 몇년전까지만해도 (제가 잠깐 자게 운영진에 있던 시절) 운영진분들이 좀 심하다 싶은 댓글 있으면 신고버튼좀 눌러달라고 할정도로 신고가 너무 없었는데 최근에 진짜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이게 소수의 사람이 그냥 무차별로 신고를 누르는건지 어떤 경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신고라는게 사유도 적어야되고 꽤나 귀찮은 과정이라 왠만하면 잘 안하게 되는게 일반적이라 저는 좀.. 계속 신고를 하는 사람이 계속 하는거같긴한데 모르겠습니다 그건 상상의 영역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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