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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4 17:32:05
Name 샤르미에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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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질문] 영화 보디가드 평점이 이렇게나 낮은 이유가 있을까요?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보디가드입니다.


타이타닉과 더불어 여성 싱어의 OST가 유명하고 대히트를 친 영화고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로맨스인 것도 비슷하고


영화가 크게 히트했던 것도 비슷한데


평점은 타이타닉의 반이네요. 굳이 타이타닉과 비교할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혹평을 받은 이유가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너무 뒤늦게 봐서 예전 영화라는 걸 감안하고 봤기 때문에


망작에나 주는 점수를 받은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흥행과 평점은 별개긴 하지만


이게 때려 부수는 액션 영화, 코미디 영화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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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4/04/04 17:40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뻔해서...?
평론가랑 관람객 점수가 갈리는 천만영화 느낌인가 보네요 크크
경마장9번마
24/04/04 17:42
수정 아이콘
평점과는 별개로 대박을 친 영화라고 하더군요.
forangel
24/04/04 18: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관객들은 거의 알기 어려운 부분인데 휘트니 휴스톤이 연기를 좀 못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진부하기 그지없는 영화기도 하죠.

주제가 지분이 흥행의 90프로쯤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였는대 대히트친 영화로 저 당시
크리스마스랑 연말 시즌에 길거리에서 온통 저 노래만 들렸습니다,
타츠야
24/04/04 18:51
수정 아이콘
윗분들 의견에 추가로 휘트니와 케빈 코스트너 사이가 촬영 내내 안 좋았다는 루머도 있어서 그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겠네요.
샤르미에티미
24/04/04 19:1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부한 스토리긴 하지만 또 정석적이라 요즘 보기엔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휘트니 휴스턴이 연기를 못 했던 건 치명적이긴 했겠네요. 이게 다른 나라 사람 발연기인 건 트와일라잇급이라도 잘 안 와닿아서 몰랐습니다.
24/04/04 21:55
수정 아이콘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흑인 여배우와 백인 남배우의 로맨스가 사알짝 불편함을 자아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은 적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리까리하네요. 걍 뻘소리 취급해주세요.
24/04/05 08:51
수정 아이콘
전 이연걸의 보디가드를 더 좋아합니다.
구아바구아바
24/04/05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연걸의 보디가드가 더 좋습니다
24/04/07 03:28
수정 아이콘
저도 옛날영환거 감안하고 봤는데 연기 못하는 거 느껴지던걸요 크크크크 목소리에 영혼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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