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5/20 18:28:11
Name 나혼자만레벨업
Subject [질문] 스티븐킹 작품 중 꼭 읽어보면 좋을 작품들 추천해주세요!

국내/해외 장르소설 적당히 좋아했음에도, 스티븐 킹 소설은 별로 읽어보지 못했던 거 같네요.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 꼭 읽어봐야 할 작품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취향은 분위기 같은 것 보단, 스토리의 치밀함/개연성 같은 걸 더 중요시하는 취향이어서
왠지 안맞을 거 같아서 안봤던 거긴 한데...

그럼에도 몇 권 읽어보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각좁
23/05/20 20:00
수정 아이콘
[롱 워크] 재밌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5/20 20:07
수정 아이콘
저는 11/22/63
하나둘셋
23/05/22 09:09
수정 아이콘
책 제목인가요?
무한도전의삶
23/05/22 09:44
수정 아이콘
내용이론
23/05/20 20:18
수정 아이콘
저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요. 읽으면서 소름 돋아본 몇 안되는 책이었습니다.
23/05/20 20:29
수정 아이콘
11,22,63 / 돌로레스 클레이븐 /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 빌 호진스 삼부작(메르세데스 벤츠+파인더스 키퍼스+엔드 오브 와치)

작가가 공포+심령+환상쪽이 주력인데 취향이 반대이시다 보니 대표작이 많이 빠진 느낌이네요.
11.22.63이 작가의 후기 대작으로 뽑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추천드리구요. 위에 분이 추천하신 롱위크도 추천드리고,
빌 호진스는 하나 보시고, 맘에 드시면 나머지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맹렬성
23/05/20 21:28
수정 아이콘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이란 제목으로 국내출시된 단편집 추천합니다. 쇼생크탈출이야 말할 필요가없고 같이 수록된 우등생도 좋습니다.
빼사스
23/05/20 21:46
수정 아이콘
스티븐 킹은 크게 오컬트 방식, 추리 방식, 인간 극 방식으로 나뉩니다.
오컬트 방식 = 흡혈귀나 귀신, 그것으로 대표되는 이상한 존재가 나오는 소설들입니다. 대표작은 그것, 살렘스롯, 최근작으로는 '아웃사이더'와 '나중에'가 있네요.
추리 방식 = 미국 최대 추리 소설인 에드거상을 탄 미스터 메르세데스나 대표작 미저리가 이 방식입니다
인간 극 방식 = 인간 본연의 이야기에 집중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취향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롱 워크' '로드워크'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편집 <별도 없는 한밤에>를 추천하는데요, 이 한 책에 오컬트, 추리, 인간극 세 가지가 다 들어있어서 스티븐 킹 찍먹하기에 딱입니다.
23/05/21 06:03
수정 아이콘
닥터 슬립!
23/05/21 07:56
수정 아이콘
흔히 [11/22/63][그것]이 스티븐킹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저도 그 두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분량의 압박이 있습니다. 둘 다 10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이죠. 중편집은 좀 만만하게 읽을 수 있고, 중편집의 대표작은 [리타헤이워드와 쇼생크탈출], [별도 없는 한밤에]가 좋습니다.

대중적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스티븐킹의 작품은 의외로 무겁고 섬세한 편이고, 그런 섬세한 묘사와 전개 속에서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거나 묵직한 감동을 주는 문장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스티븐킹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혼자만레벨업
23/05/22 18:13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작품들 위주로, 중단편 부터 시작해서 읽어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740 [질문] msi 보다가 질문 올립니다. [4] 회색사과6291 23/05/21 6291
170739 [질문] 피잘 노래박사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 [6] Liberal6738 23/05/21 6738
170738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드립니다 [4] VTI7660 23/05/21 7660
170737 [질문] 게임많이하는 사람, 시력교정수술 어떨까요 [13] 티맥타임7492 23/05/21 7492
170736 [질문] 고무 스트랩? 검색팁이 필요합니다. [5] backtoback6685 23/05/21 6685
170735 [질문] 냉동실 음식에 서리가 껴있으면 먹으면 안될까요? [3] 따루라라랑7528 23/05/21 7528
170734 [질문] 축구의 점유율은 왜 패스횟수로 계산하는건가요 [5] 스덕선생7651 23/05/21 7651
170733 [질문] 태권도를 외국인에게 설명하기 [8] Tchaikovsky7293 23/05/21 7293
170732 [질문] ps4 pro 처분 방법 [2] 슈퍼디럭스피자7215 23/05/21 7215
170731 [질문]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기초학문 뭐가있을까요? [24] 푸끆이8298 23/05/21 8298
170730 [질문] 서울에서 아이 한명 키우고 살기 좋은 지역 어디가 있을까요? [5] 김은동8138 23/05/21 8138
170729 [질문] 유럽인은 어떻게 흑인에서 백인이 됐을까요? [3] O7655 23/05/21 7655
170728 [질문] 세무서 가면 세무상담 해주나요? [9] 꿀깅이7653 23/05/21 7653
170727 [질문] 혹시 이런 내용의 만화를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크리스 프랫6054 23/05/21 6054
170726 [질문] 아내와 함께 갈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12] 여의8183 23/05/21 8183
170725 [질문] 아기 모기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사이시옷7752 23/05/20 7752
170724 [질문] 회사 생활 중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거 같은데요.. (장문) [39] 피를마시는새9654 23/05/20 9654
170723 [질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아울렛 매장이 어디인가요? [3] wersdfhr9349 23/05/20 9349
170722 [질문] 이 배터리로 코보매트 몇 시간정도 갈까요? [2] will7111 23/05/20 7111
170721 [질문] b450m + 라이젠 3600 보유중입니다. 업글질문.. [11] 마스쿼레이드8962 23/05/20 8962
170720 [질문] 스티븐킹 작품 중 꼭 읽어보면 좋을 작품들 추천해주세요! [11] 나혼자만레벨업7702 23/05/20 7702
170719 [질문] 등산스틱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2] 같이걸을까7989 23/05/20 7989
170718 [질문] MSI 오늘 경기 오프라인에사 볼 곳이 있을까요? [7] 이수민7476 23/05/20 74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